내가 남아공에서 살고 있을 때, 약 사백명의 학생이 있는 성경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었다. 나는 하루에 두 번씩, 일주일에 5일 동안 다른 과목을 가르쳐야만 했다. 그들에게 "이 중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앞으로 설교를 할 것인가?" 라고 묻기도 했다. 모두가 손을 들었다.
나는 말했다.
"이 중에 몇 사람이 (전할) 메시지를 갖고 있는가?"
아무 대답도 없었다.
"이중에 몇 사람이 설교할 수 있는 자리를 원하는가?"
모두 손을 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나서 설교 할 수 있는 자리를 찾으라."
만약 당신이 설교지에 도착했을 때 전할 메시지가 없다면 설교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한 들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얼마나 많은 목사들이 그런 식인지 당신은 알고 있는가? 그들은 설교할 자리를 찾고 있지만, 막상 설교할 곳에 갔을 때 전할 메시지가 없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메시지를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나의 단어를 주시고, 당신이 그 단어를 전달하는 데에 신실하다면, 더 많은 것을 주실 것이다.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의 "하나님의 만지심" 중에서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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