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말씀

admin

(2014-03-26 15:35:32, Hit : 590, Vote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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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6일: 과거를 회상하는 기도 (시편 106 편)

"그들이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그들 때문에 재난이 모세에게 이르렀나니 이는 그들이 그의 뜻을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모세가 그의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멸하라고 말씀하신 그 이방 민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그 이방 나라들과 섞여서 그들의 행위를 배우며 그들의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들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시 106: 32 -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의 유업을 미워하사 그들을 이방 나라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이 그들을 다스렸도다 그들이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들의 수하에 복종하게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시 106: 40 - 48).

본 시편의 기도에서는 거의 모든 절에서 3 인칭 복수 인칭 대명사인 "그들"이 나오므로 이 인칭 대명사를 우리 자신 스스로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혹시 이 위대한 시편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나아갈 길을 위해서 기도해 보셨는지요? 본 시편에서 주목할 점으로서는 피해나온 슬픈 감정의 솟구침이 감사와 함께하는 승리의 인식으로 교체되고 있는 사실이요, 그렇기 때문에 구원받은 영혼으로서 언약으로부터 결코 떠나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은 점이 이 시편의 분위기를 어둡게도 하지만, 기도를 했을 때는 시련의 한 가운데에서 구원이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도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지" 않도록 주님께서 자비를 베풀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시 106: 33)! 진실로 하나님의 변함 없으신 자비에 우리가 얼마나 의존이 되어 있는지를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시 106: 44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