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령님이 맞는지 송 장군님이 맞는지 하도 오래 되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우리 교회 홈페이지를 알아 내셨는지요? 아마도 전공인 Operation Research를 해보신 결과인지도 모르겠군요(?).......
좌우지간 반갑습니다!! 미란이가 벌써 취직을 하고, 미선이는 대학교 졸업반이 되었으니 참으로 세월은 빠르기만 합니다! 여기 계실 때에 앤더슨 근처 아파트와 학교 아파트에서 구역예배도 함께 드리고, 김승철 집사님 댁에서도 함께 교제하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우리 가정의 소식은 은영이는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을 치고서 5월 중순에 나올 결과를 기다리는 중에 있으며, 서영이는 텍사스 에이 엔 엠 3 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집사람은 아직도 같은 가게에서(주인은 바뀌었습니다) 충실히 근무하고 있는 중이며, 저 역시도 홈페이지에 소개 된대로, 2005년에 교회를 개척해서 작지만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신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인 2010년 4월에 저의 친 형님 장례 때문에 약 2주 정도 잠깐 고국을 방문했는데, 경황이 너무 없어서 아무도 만나보지를 못하고 귀국했습니다. 앞으로는 고국 방문길이 있으면, 꼭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 대령님/장군님! 전역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까지 조국을 지켜주신 그 숭고한 임무수행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와 갈채를 보냅니다! 부디 전역시까지도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영광스럽고 보람된 전역을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또 전역 후에도 많은 좋은 일과 보람된 일이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미란이 어머님께도 안부 부탁드립니다. 언젠가 교회 홈페이지가 개정되기 전에 미란이 어머님께서 사진과 함께 글도 올리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시간 나시는 데로 교회 홈페이지에 글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송대령님/장군님 부부 위에와 미란이, 미선이 위에와, 하시는 일 위에, 우리 주님의 한량없으신 은혜와 평강이 넘쳐나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사순절 넷째 주일을 앞두고서,
김 성수 목사 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목사님! [1]
[re] 안녕하십니까? 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