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의 갈망이 계속 자라가고 있습니까?
'나는 주님을 갈망하는 사람이야. 나는 언제나처럼 갈망하는 사람이야.
예전의 갈망과 동일하게 나는 지금도 갈망하는 사람이야.' 이거 자기를 속이는 겁니다.
내 안에서 갈망이 자라고 있지 않다는 것은 내가 지금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고 정체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상당히 심각한 것입니다. 이것이 미혹이며 이것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갈망이 있는 거 제가 잘 알아요.
그런데 제가 말하는 것은, 그 갈망이 자라가고 있냐는 것이에요.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자라가고 있냐는 것이에요.
그런데 어제와 오늘의 갈망이 똑같다면 이것은 타락하는 것입니다.
목마름이 자라가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지금 무언가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그것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시선이 주님께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손이라든지
다른 어떤 것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갈망의 푯대를 사람에게서 찾습니다.
'저 사람의 갈망보다는 괜찮네. 난 뭐 이 정도면 좋은 신앙인이네.' 아니에요.
우리의 목마름과 갈망은 주님 자체여야 해요. 주님의 갈망함이 우리의 푯대가 되어야 해요.
그래서 주님 앞에 너무나 죄송하고 너무나 부끄러운 거에요.
나의 이 갈망이 주님의 갈망 앞에 먼지만큼도 안되니까.
이것이 너무나 애통하고 애통해서 주님을 향해 계속 내 갈망이 따라가는 것이에요.
여러분, 여러분의 갈망의 초점을 주님께 맞추세요.
누군가는 50%의 갈망이 항상 그대로 있어요. 또 다른 사람은 10%, 20%, 30% 이렇게 갈망이 증가돼요.
하나님 앞에서는 누가 자라가고 있는 사람입니까? 누가 갈망하는 사람입니까?
누가 하나님을 향해 배고픈 사람입니까?
사람이 보기에는 전자일지 몰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현재 자라고 있는 사람이 갈망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지금 저와 여러분에게 '네가 나를 갈망하느냐? 네가 정말 나를 갈망하느냐?'라고 물으실 때
여러분 어떻게 대답하실 것입니까?
우리 속에서 갈망이 자라지 않는다는 거.
이게 영적 침체에요. 신앙에 생명력이 없다는 거에요.
생명력이 있다면 무조건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생명이기 때문에..
믿음이 자라고 소망이 자라고 사랑이 자라고 갈망함이 자라게 돼 있어요.
여러분이 교회에 와 있다 할지라도 충분히 그렇게 멈춰 있을 수 있어요. 속지 마십시오.
최근에 저는 '주님을 향한 내 마음이 멈춰버린 심장마비.. 이것을 애통해하지 않으면 난 영영 죽겠구나.
이것에 속아서 죽겠구나. 내가 주님 앞에 영적으로 배고픈 자라고 스스로 속아서 죽겠구나..'
하면서 정말 한탄했어요.
여러분, 하나님 앞에 목마르십시오. 목마름이 자라가게 하십시오.
목마른 만큼 하나님을 알 수 있고 목마른 만큼 찬양과 경배의 깊이가 결정됩니다.
여러분이 목마른 그 깊이만큼만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 배봉진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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