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이 황금 송아지를 만들었을 때, 모세는 하나님께 다시 나아가 여쭙기를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출애굽기 32:31-32)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매우 간절하고도 끈질긴 기도입니다. 모세는 자기 백성이 용서 받지 못한다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는 각오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이 기도를 들으시고서 천사들을 백성들에게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셨을 때에, 모세는 하나님께로 다시 나아왔습니다. 그는 자기의 기도의 응답으로서 하나님께서 손수 백성과 함께 가셔야만 할 때까지는 결코 만족을 못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출애굽기 33:17)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애굽기 33:18) 라는 모세의 기도에 응답하시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이 모세 앞을 지나가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즉시 모세는 간청하기를 "주여...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출애굽기 34;9) 라고 땅에 엎드려 간구했습니다. 마침내 모세는 "여호와와 함께 사십일 사십야" (출애굽기 34:28)를 산 위에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끈질기게 기도하였고, 그 결과 역사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모세는 사람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살기를 원한다면, 예수님께서 가지고 계신 똑 같은 중보의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야고보 선생도 우리에게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가르칩니다."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야고보서 5:16)고 말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가 당신을 찾으라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그 믿음이 바로 기도를 사랑하는 기독교인을 만드는 것입니다.
주님, 모세와 같은 성경에 나온 인물들의 예를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들로 부터 기도가 많은 것을 성취한다는 사실을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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