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계획한 것의 끔찍한 결과 (삼상 20: 28 - 31)
설교자/ 김 성수 목사
다윗은 이 시점에서 사울에게 요나단이 주어야 하는 대답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는 이전의 20: 6절의 말씀대로,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 이다 하라”는 내용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28절과 29절을 보면,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형들을 보탬으로서 요나단은 가능한 한 변명이 잘 보이게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다윗을 가족으로부터 멀리 있게 한 것은 다윗이 갖고 있는 가족에 대한 의무였습니다. 다윗은 오직 형들의 명령에 복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로지 형들을 보러 간 것입니다. 이는 왕의 식탁에서 다윗의 자리가 비게 된 이유였고, 또 유일한 이유였다고 요나단은 말했습니다.
물론 우리는 이는 거짓말임을 압니다. 다윗은 자기의 불참에 대한 꾸며낸 변명에 관해서 사울의 반응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면서 들에 숨어 있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자기에게 말해준 그대로 이야기를 꾸미기를 선택했을 때, 취하게 된 다른 하나의 허점을 만들었습니다.
요나단이 사용한 “내가 가서”라는 실수한 말로서 계획을 잘못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문자적으로 “내가 도망하여”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사무엘상 기록자가 반복해서 19: 10, 11, 12, 17, 18절에서 사울이 다윗의 목숨을 뺏으려는 시도를 피했을 때에 묘사했던 단어였습니다.
사울 자신도 사무엘상 19: 17절에서 요나단의 누이동생에게,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고 비난하였을 때에 사용한 말입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요나단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그가 다윗이 “내가 도망하여”라고 말했을 때는 다윗의 불참에 대한 실질적인 이유에 대한 빌미를 제공하였던 것입니다.
이 결과로서 사울의 결정사항이 나타나는데, 이 말로서 사울의 인식에 대한 어떤 파문이 있었거나 아니면 왕에 대한 임무보다 다윗의 기적에 대한 의무가 더 강조가 되었거나 아니면 만약에 요나단의 말이 곧이곧대로 되어서 사울의 반응이 똑 같았는지는 우리로서는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분명하게 알 수가 잇는 것은 이 계획은 결과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다윗이 두려워했던 결과였고 요나단이 소망에 반대되는 경우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소망을 했던 것입니다.
다윗이 이 시험을 결심했을 때 그는 두 가지의 가능한 사울의 반응을 예상하였다고 사무엘상 20: 7절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사울이 “좋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다윗의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표시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좋다!”는 사울이 한 말이 아닌 것입니다.
다윗이 예상한 또 다른 가능성은 사울이 “분을 내는” 것입니다. “분을 내는”이란 표현은 부드럽게 표현한 것임을 우리는 안전하게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나단은 사울의 불같은 화의 폭발을 받았습니다! 본문의 30절은, “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고 기록합니다.
음란함에까지 이르고 있는 이 같은 학대는 참으로 극단적이었습니다! 물론 문자적인 진리는 바로 요나단은 도착되고 반항하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사울은 이와 같은 말로서 그의 중상비방을 나타내지를 않을 것 같습니다. 다윗과 맺은 언약은 둘 사이에서 지켜진 것 같아 보이지만 요나단은 다윗에 대한 높은 존경심을 굳이 비밀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요나단은 이전에 지나칠 정도로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서 좋은 효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울이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라고 말했을 때는 그가 알아왔던 것보다 더 정확했습니다.
실제로 사무엘상 16: 8 - 12절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새의 아들을 택하셨고, 요나단은 이 사실을 이해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울은 알았던 것입니다.
사울은 요나단의 다윗과 연결됨이 자기 가족의 근원에 대한 학대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이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동원을 하였던 것입니다.
가족을 배반한다는 이런 의미에 대한 이유로서는 사울이 하는 연결된 다음의 밀을 보면 분명합니다. 본문의 31절 전반부를 보면,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고 사울이 한 말을 기록합니다.
물론 사울은 절대적으로 옳습니다. 사울의 나라였던 요나단의 나라는 서지 못할 것입니다. 사울은 사무엘이 길갈에서 했던 그 끔찍한 말인 사무엘상 13: 14절 말씀인,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를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새의 아들은 이와 관련해서 많은 것들 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는 사울이 다윗이야말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한 것”이라고 그 당시에 사무엘이 말한 것에 대한 어떤 확실함을 가지게 되었다는 첫 번째의 분명한 표시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언급하지 못한 것은 13: 13절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이었습니다.
이새의 아들은 결코 사울과 요나단의 나라가 끝나는데 대한 비난을 받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드디어 사울의 소리치는 분노는 본문 31절 후반부에서 결론을 맺습니다. 즉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자적으로, “왜냐하면 그는 죽음의 아들이야”라는 뜻입니다. 즉 “요나단은 너는 반항하는 여자의 아들이지만 이세의 아들은 죽음의 아들이야”라는 것입니다.
이는 사울로부터 자기아들에게 다윗을 죽이기 위해 함께 공모를 하지는 직접적인 명령인 것입니다. 사울이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서 얼마나 분명하게 이해했는지는 말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는 분노했고 음모를 꾸몄으며 요나단의 상담을 들었고 자기 자신과 가능하다면 자기 아들도 “여호와와 그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반대하는 입장에 두었습니다. 그래서 요나단은 끔찍한 선택에 맞부딪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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