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하서에 나오는 기도에 대한 개요>
놀라운 기도의 능력으로 당대에 유명했던 불의 선지자 (열왕기 하 1:10) 엘리야는 자기의 후계자인 젊은 엘리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엘리샤의 선지자로서의 효과적인 기도는 많은 곳에서 증영이 되고 있는데, 특히 자기를 조롱한 아이들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한 사실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열왕 기 하 2: 24). 또한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을 위한 기도 (열왕기 하 4: 35)나 자기 사환의 눈을 열어 달라는 기도(열왕기 하 6: 17), 이스라엘의 원수가 눈이 보이지 않게 되어서 패배하게 되라는 간구 (열왕기 하 6: 18)나 반대로 그들의 시력이 회복되라는 기도(열왕기 하 6: 20)에서도 보여집니다.
덧붙여서 엘리샤의 강력하고도 승리하는 기도는 중보의 역사는 넓은 범위에 걸쳐서 이루어짐을 증명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자기 병에서의 회복(열왕기 하 20: 5)과 산헤립으로부터의 구출( 열왕기 하 19: 20)을 기도했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기도는 매우 드물지만 엘리야, 엘리샤 그리고 베드로는 이 부분에서 효과적으로 기도했습니다!(열왕기 상 7: 21, 열왕기 하 4: 3, 사도행전 8: 46). 기드온의 양털이나 이사야의 해 그림자는 여러종류의 기도를 보여주는 더 많은 증거가 됩니다 (사사기 6: 36, 열왕기 하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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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열왕기 하 4: 33 - 35).
엘리야 선지자의 외투가 엘리샤에게 떨어지자, 그 결과 엘리샤는 어떻게 해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가슴 속으로 나아가는 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갈멜 산과 사마리아 성을 자주 오고 가는 여행 도중에 엘리샤는 경건한 한 수넴 여인과 그의 남편에 의해서 가끔씩은 즐거운 순간도 가졌습니다. 엘리샤에 대한 이 여인의 친절에 보답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이 여인으로 하여금 한 아들의 행복한 어머니가 되게 하셨습니다. 슬프게도, 어느날 이 아들이 병에 걸렸는데-----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열왕기 하 4: 20).
그래서 여인은 엘리샤에게로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게하시의 손에 있는 엘리샤의 지팡이로는 충분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엘리샤는 급히 시체가 있는 곳에 가서 시체에다 자기 몸을 덮고서 생명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아이는 다시 살아 났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육체적으로 죽은 자를 살려 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도는 허물과 죄로 죽은자를 위해서 승리를 가져다 줍니다. 혹시 여러분의 기도에 의해서 영적으로 죽었던 자가 살아난 사실을 보고서 놀란 경험은 없습니까?
열왕기 상 17장과 열왕기 하 4장에 있는 두 기적들을 보면, 이 두 최고의 기적들은 많은 부분에서 서로 비슷합니다. 당시에는 많은 어머니들이 자기 아이들을 죽음 때문에 잃어버렸지만, 오직 이 두 어머니들만 죽은 아이들을 다시 찾았습니다. 두 경우 모두 죽은 아이를 선지자가 자는 침대에 놓았습니다. 선지자는 우선 기도하고서는 반복해서 자기 몸을 죽은 아이 위에 덮었습니다. 그러자 죽은 아이가 살아났습니다. 두 선지자 모두 기도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잘 깨닫고는 믿음이 강해졌습니다. 둘다 마치 예수님께서 죽음의 현장에 계셨던 것 처럼 마음에 깊은 동정이 있었습니다. 그 강력하고도 정력적인 기도 가운데서는 어떤 선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비록 우리는 죽은 자를 다시 살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산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심지어는 갑작스런 어떤 상황에 부닥친다해도,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서 위로를 받는 그 위로로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수가 있습니다. 위선적인 동정은 위선적인 경건처럼 죽은 것입니다.
옛적의 성전은 매우 특별한 의미에서 기도하는 장소였지만 (열왕기 하 19: 14, 요한복음 4: 20), 오늘날은 하나님께서는 어디에서든 우리를 만나 주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우리를 만나 주시지는 않으십니다 (요한복음 4: 24). 엘리샤 선지자는 시체의 방에서 기도하였고 요나 선지자는 고래 뱃속에서 기도했습니다 (요나서 2장). 문을 닫는 것은 본질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6: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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