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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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15:34:16, Hit : 138, Vote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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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3일: 기도에 관한 예수님의 교훈 - 회개 (눅 15: 18 - 21)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눅 15: 18 - 21).

여기 또 다른 효과적인 기도에 관한 조건이 있습니다. 비록 그 처지를 보면 기도할 가치 조차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탕자는 진정으로 회개를 하였을 때에 아버지께서 그를 받아주셨습니다 (눅 15: 18, 21).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를 시킵니다. 죄를 회개하는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이요, 하나님과의 교통을 회복시키는 너무나 필요한 단계입니다 (왕하 8: 33 - 34; 렘 36: 7; 행 8: 22).

회개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입니다 (느 1: 4 - 7; 단 9: 4 - 11; 눅 18: 13). 기도를 응답받기 위해서는 필요하면 서로 간에도 고백이 반드시 있어야만 합니다 (약 5: 16). 하나님께서 이미 용서하신 죄에 대한 공개적인 회개나 대중의 관심사가 아닌 것에 대한 공개적인 회개는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죄의 회개는 반드시 저지른 죄보다도 더 공개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