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눅 11: 5 - 10).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끈질긴 기도를 들으신다고 가르치셨습니다. 한 밤중에 떡을 구하러 온 친구 비유의 전체적인 중요성은 바로 끈질김입니다 (눅 11: 5 - 10). 우리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떡을 주시기를 싫어하시는 친구시라는 것을 암시하신 것이 아닙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분이 주님 아니십니까 (마 6: 11)?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축복 받아야만 하는 것보다 더 축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끈질김에 관한 똑 같은 생각이 불의한 제판관 비유 (눅 18: 1 - 8)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숭리하는 기도는 기도 일관의 태도, 다시 말해서,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하나님을 붙드는 야곱의 정신입니다. 끈질김에 관해서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단어는 "부끄러움이 없음"이라는 기본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요구하는 좋은 것을 허락하시는데 있어서 하나님 편에서의 확실한 거부에 의해서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는 기도에 있어서의 끈질긴 결단인 것입니다. "아니다" 라는 응답을 받기를 거부하는 그 거룩한 담대함을 주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셨습니까 (마 15: 21 - 28)!
우리는 기도에 있어서 더 많은 견인이 필요합니다 (엡 6: 18). 우리는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구해야만 합니다. 얼마나 우리는 자주 기도하고서는 마음에 말하기를, "기도가 무슨 쇼용이 있어? 나에게는 이처럼 소중한 무상한 삶에 아무런 변화의 조짐도 없고 내 자신의 실패나 당황함으로부터 아무런 구원도 없잖아? "라고 합니까! 하지만 우리는 기도를 계속해야합니다. 야곱과 같이 씨름을 하며, 다윗과 같이 그리워하면서, 엘리야같이 소망을 하면서, 바디메오와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이 끈질기게, 우리의 축복받으신 주님처럼 눈물로서 울부짖으면서 말입니다.
기도가 올바른 기도일 때, 즉 겸손하고 신뢰하고 기대하고 매우 끈질긴 기도일 때에만, 우리는 기도의 힘을 증명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주님 기도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옵소서" 라고 간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치 천국 법정은 주로 간구하는 자의 끈질김과 스스로가 선호하는 것만을 주장하는 자기의도적인 결단에 의존되어 있는 둣이 간구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다른 모든 것들 처럼 기도의 응답도 완전히 은혜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끈질긴 기도가 하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룬다는 인식이 예수님께서 권장하시는 끈질김을 일으킵니다.
나아가 모든 알려진 죄악에 대한 의도적인 회피 (시 66: 18; 마 5: 8)도 굳건한 기도의 거침없는 흐름에 덕을 세웁니다 (행 12: 5; 살전 5: 17, 23, 25). 이상하게 생각되겠지만 잠자리에 들면서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매일 매일 두 개의 어두운 밤을 만드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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