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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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23:55:54, Hit : 211, Vote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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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7일: 베드로 후서와 기도

비록 베드로 사도가 베드로후서를 기록할 당시의 교회는 생겨난지가 매우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배교상황 자체가 나타나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위해서 고난받는 것은 대체로 모든 사도들의 운명이기는 하나 기도와 하나님 찬양(벧후 1: 4)은 믿는 자들의 확실한 자원입니다. 이 가슴에 와닿는 서신서를 쓸 때는 베드로 사도의 순교가 가까운 때였습니다 (벧후 1: 13 - 14).

은혜와 평강이 많아지기를 위한 기도 (벧후 1: 2) 는 하고 있습니다. 비록 기도한다는 어떤 기록도 이 서신서에는 없으나 서신서를 끝맺는 축도는 그리스도에게 드려졌습니다 (벧후 3: 18). 베드로 사도는 정확하게 배운자들 (벧후 3: 17) 에게는 은혜 안에서 성장해야 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 안에서 성장하기 전에 반드시 은혜 안에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은혜 안으로 성장해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은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구세주로 영접되실 때에 전혀 자격이 되지 않는데도 우리가 받는 호의입니다. 그리스도는 은혜이십니다 (딛 2: 11; 요 1: 14). 일단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영접이 되신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합니다. 우리가 은혜와 지식 둘 다 가운데서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 훈련 안에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