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열왕기 상 18: 36 - 37).
3년 반 동안이나 기근의 계속 때문에 변화의 역사가 감추어져 오다가, 때가 차매,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열왕기 상 18: 1)는 하나님의 명령이 엘리야 선지자에게 떨어집니다. 이는 마치 사람에게 사자의 굴로 들어가라는 식과 같습니다! 만약에 기근이 있기 전에 아합이 충분히 교만해 있었다면, 오랜 기간의 기근조차도 아합의 영적 상태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 선지자는 아무런 두려움이 없이 아합을 만났고 충실히 그의 악함을 비난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황제같은 어조로서 선지자의 귓전을 때리면서 아합을 만나라고 (열왕기 상 18: 2, 16) 다그쳤습니다. 그리고는 시험이 시작됩니다. 제단은 준비되고 비밀스런 경외감이 모인 군중을 휩싸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곤경에 처합니다. 바알의 선지자들이 기도를 합니다.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를 않습니다. 오후 3시에 (열왕기 상 18: 36, 에스라 9: 5, 누가복음 1: 9 - 10) 엘리야가 기도합니다. 그러자 하늘의 불이 내려옵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최고의 확신을 보여줍니다 (열왕기 상 18: 31). 여기서 우리는 과거와 연관된 또 다른 기도를 보게 됩니다 (열왕기 상 18: 36). 하나님이심과 하나님의 백성됨이 증명이 됩니다. 엘리야의 짧은 기도는 효과적이었습니다 (열왕기 상 18: 36 - 37, 17: 21). 바알 선지자들의 기도에는 그날에 아무런 기사와 이적이 없었습니다. 엘리야는 그들을 죽여야 한다고 요구하였고 그 요구는 이루어졌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믿음의 능력과 기도의 효과에 대해서 더 알기를 원한다면, 이 갈멜 산의 사건이 외치고 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심각한 순간에서 세번이나 하나님을 천명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들으시고서 응답을 하셨습니다! 성경에 있는 몇몇 기도 장면들은 너무 극적이면서도 흥분을 하게도 합니다 (열왕기 상 18: 26, 28). 삶에 위기가 닥치면 사람들은 하나님께로 돌아 옵니다 (열왕기 상 22: 5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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