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 (출애굽기 17: 10 - 12)
하나님께서 구출해 내신 백성들의 불평은, 마치 자기가 모든 역경에 대해서 책임 있는 것처럼 비난받고 있는(출애굽기 17:4) 모세에게는 커다란 시험이었음이 틀림이 없습니다. 이러한 위험에서 보호해 달라는 모세의 수 많은 부르짖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전쟁의 승과 패가 계속 반복되고 있는 그 와중에서도 기도의 능력과 장소는 바로 르비딤에서 우리에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7: 8-16).
산 위의 중보자인 모세는 무기 없는 빈 손의 기도가 군대보다도 더 강력함을 깨닫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전쟁을 치루었고 모세는 기도를 했습니다. 산 아래에서의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에 산 위에서도 또 다른 전쟁이 진행되었습니다! 애굽에서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기적같이 해방된 사실은 이드로로 하여금 가슴벅찬 기도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출애굽기 18:10).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인정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능력을 보이시는 것처럼 분명하게 하나님께 상달이 됩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에 의해서 보여지는 끈질긴 믿음과 중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에 관한 또 하나의 전형적인 실례는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있었던 제2차 세계대전으로서 하나님께서는 전쟁의 흐름을 돌리셔서, 30만이 넘는 연합군 군대가 나치에 포위되어서 다 죽게 된 상황에서,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도 "기적적인 구원"이라고 말했던, 소위 말하는 "던커크의 기적"이라는 것을 만들어 내셨습니다.
모세가 했던 산위에서의 중보 사역은 위대한 대 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이 땅에 있는 당신의 백성을 위해서 간구하시고 중보하시는 것의 예표임을 쉽게 알게 됩니다 (히브리서 7:25). 또다른 모세와 하나님간의 대화는 모세가 하나님께 말하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목소리로서 응답하신 출애굽기 19장 19절로부터 24절까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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