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의 요구인,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에 어떤 풍자의 흔적이 있었습니까? 다른 한 비유! 유대 지도자들은 그들을 들어내고 분노하게 하는데 있어서 이미 충분히 들어 왔지 않았습니까? 왜 이들을 더 화나게 합니까? 의심의 여지없이, 종교적인 고위인사들은 한날에 충분히 들었음을 느꼈습니다. 이들의 특권은 군중들의 눈에는 상처를 주었고 그리스도께서 이들에게서 유익을 거두셨음을 알 수 있었으나, 여기서는 예수님께서 여전히 이들의 완전히 빼앗긴 명성에다 소금을 비벼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바리새인들은 텅 빈 허깨비임을 보여주셨고 지금은 더 저주스러운 비유가 이들을 살인자로서 밝혀주고 있습니다.
다른 한 비유, 그리고 이는 매우 위대한 비유이며, 그 자체로서와 경우에 있어서 놀라운 비유였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구세주를 탄핵하려고 노력을 했으나 단지 그들 자신들이 차례로 주님에 의해서 탄핵되고 있음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이들은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권위를 갖고 계심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주님께서는 당신이 누구시며, 누가 주님을 보내셨으며, 원수의 손에 의해서 당하실 그 죽음에 대한 한층 더한 저주의 비유로 나아가십니다. 이스라엘의 과거 역사와 신성한 신뢰를 깨트린 데서 오는 앞으로의 심판에 대한 비유를 통해서 주님께서는 아무런 자비 없이 신성한 신뢰를 어긴 점을 들추어 내셨습니다. 이 비유는 세 개의 공관복음서들에서도 발견되는데(막 12: 1 - 12; 눅 20: 9 - 19), 누가는 이 비유를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는 물론이요 무리들에게도 하셨음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서 이스라엘에게 온 특권들을 생각해 볼 수가 있는데, 여기서는 집주인, 아버지, 그리고 포도원 주인 등으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포도원에 있는 완전하고도 가장 유용한 도구를 묘사하시면서, 당신의 유대인 백성들이 잘 알고 있는 언어를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는 특별한 특권을 받은 이스라엘이 포도원의 포도나무나 포도나무 군락으로 비유됨을 읽습니다(시 80: 8- 15; 사 5: 1-7; 겔 15: 2 - 5 참조). 포도나무는 모든 식물들 중에서 가장 많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장 고상한 것이었지만 명예로운 포도나무로서의 이스라엘을 가장 풍요롭게 되갚아 주는 것은 그 주인에 의해서 빙 둘러서 울타리가 둘러졌는데 이는 모든 계명과 함께하는 율법으로서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서(신 7: 8; 엡2: 14), 유대 나라는 다른 이방나라와 분리가 되었는데 이는 유대 나라가 해야 할 특별한 임무 때문이었습니다. 포도즙 틀을 밟는 것은 충분한 양으로 흘러나오는 포도즙을 모우도록 하는 공급함을 언급하는데 이는 율법을 통한 경건함의 참된 열매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망대에 관해서는 포도 열매가 익어서 도둑을 맞을 염려가 상당할 때에 포도원을 지키는 자들이 살도록 세워지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망대로부터 포도원 전체가 관찰이 될 수가 있었는데 이는 하늘의 집주인이신 포도원의 주님께서 옛적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유지하시고 지키셨던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양상 가운데서 집주인께서 포도원에서 포도열매가 수확이 될 것이라고 하신 완전한 약속을 우리는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포도원”은 “농부들”에게 맡겨지게 되었고 집주인은 “타국에 갔습니다.” 이들 “농부들”은 하나님의 약속된 풍성한 포도원인 성전이나 위대한 본보기로 앉혀진 이스라엘의 제사장이나 왕족이었습니다(렘 33: 18; 겔 34: 2; 말 2: 7; 마 23: 2, 3). 비록 이들은 대표를 했고 집주인에게 책임을 지고 있었지만 끈질기게 신뢰를 배반했습니다. 자기에게 대답을 할 책임을 지워 놓고는 집주인은 분명히 그들 자신들에게 맡겨두고 “타국”에 갔습니다. 처음으로 포도나무를 포도원에 심은 후인 출애굽과 율법 부여, 그리고 가나안 정복 후에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비상한 모습을 나타내지를 않았습니다(신 34: 10 - 12). 이스라엘은 믿음과 보는 것으로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열매 거둘 때가 가까워 오자, 주인은 포도원을 빌려 준 대가로서 받아 올 열매를 위해서 종들을 보냈습니다. 이 같이 받아야 하는 것은 공평하고 합리적인 것이었습니다. “종들”은 하나님의 대사들로서 이스라엘 나라에게 임무를 일깨우고, 백성들과 통치자들도 똑같이 해야만 하는 일에 순종하라고 요구하는 특별한 임무를 가진 고상한 선지자들의 무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선지자들이 받은 대우를 묘사하시면서, 예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영감을 받은 자들을 보내셨다고 주장을 하셨는데, “보라 내가 선지자를 보내노라”(마 23: 34)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특권을 가진 “농부들”은 그들의 특권을 남용했습니다. 유대의 통치자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하였고, 이기적이었으며, 사악하였는데 그들의 하나님 영감으로 된 사역이 통치자의 양심을 뒤틀었고 백성들에 대한 존경심을 뺏은 그 방법 때문에 선지자들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이사야는 톱으로 쓸어서 흩어지고 예레미야는 돌로 맞았고 아모스는 몽둥이로서 살해되었고 세례요한은 목이 잘렸으며 스테판은 돌로서 맞아 죽었습니다(왕상 18: 13; 22: 24; 왕하 6: 31; 22; 렘 20: 1, 2; 마 23: 29 - 37; 행7: 5; 히 11: 36 - 38 참조). 농부들의 “종들” 다룸은 가장 나쁜 범죄들은 자주 가장 특권을 받은 자들에 의해서 행해진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으로 없어지는 일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집주인”은 “농부들”의 소망 없는 악을 다루는데 있어서 서두르지를 않습니다. 얼마나 오래 참습니까! 이스라엘은 너무나 제멋대로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하나님 백성으로 만드시려고 더 많은 수고와 인내를 하셨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상속자이신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구약성경 선지자들과 그리스도 간의 대조가 뚜렷합니다, 전자는 하나님의 “종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상속자이셨습니다.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그리스도를 보내심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들에게 베푸신 마지막 자비의 시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 비유의 마가의 보고를 보면, 아버지의 아들로서의 그리스도의 선재성이 가장 강조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사랑하시는 아들을 갖고 계셨다.” “보내짐에 의해서 주인의 아들이 된 것이 아니었고 도리어 아들이었기 때문에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후 상속자를 죽이겠다는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하고 ...... 죽였느니라.” 주인의 입장에서는 최고도의 관용과 농부들이 갚아야 하는 세를 받기 위한 관심을 가진 후에, 주인은 농부들이 자기 아들을 존경하고 아들이 마땅히 받아야하는 경의를 표할 것이라고 결론지으면서, 아들을 보내는 모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농부들은 무례하게 아들을 죽임으로써 그들의 죄 값의 정도를 완전히 채워버렸습니다. 훗날 베드로는 유대 통치자들에게 예수님 살해의 책임을 지웠습니다(행 2: 23). 예수님의 이 얼마나 용감하시고 두려움 없으신 원수를 대하심과, 아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차지하리라는 예측입니까(행 4: 25, 27)! “상속자”라는 용어는 완전한 주권을 나타내고 있으며, 살인자들은 아들의 죽음으로 그들 자신들의 이익과 야망을 보조할 하나님의 법을 묶을 수가 있고, 또 그들의 잃어버린 명예와 영향력을 그리스도의 노출의 결과로서 되찾을 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들은 아들이 말씀하셨던 대로 부활하실 경우를 대비하여 아들의 무덤 위에 시계를 설치하고서 여전히 더 큰 권위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은 어떻게 하겠느냐?”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들 자신들에 대한 의로운 선고를 건네면서, 바리새인들은,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라는 로마가 예루살렘을 파괴하여 백성들은 수천 년에 걸쳐서 누려왔던 특권들이 몰수가 되었던 때에 시행됐던 선고를 말했습니다. 자신들의 마음의 부패에 사로잡힌 채로, 이들 통치자들은 자신들은 사악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사악함이란 단어는 사전에서는 “원리와 실제에 있어서 악함을 묘사하는 것으로서, 도덕적이거나 하나님의 법으로 부터나, 도덕과 종교로 부터 떨어져 있거나 반대되는 것으로서 악이나 죄에 나쁘게 중독된 상태로서 죄가 있고 부패한 상태다.”라고 묘사합니다. 이 얼마나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에 대한 이렇게도 진실한 지적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포도원을 절대로 사악한 자의 손에 남겨 두시지 않기 때문에,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전시키실 때가 왔습니다.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라.” 바리새인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로, 심판을 자신들에게로 닥치게 하였으며 이제는 그들의 운명은 물론이요 그들이 가진 특권도 없어짐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들과 그들이 대표하는 나라로부터 뺏어져서 추수의 주님께서 더욱 수확을 많이 내는 것으로 판명되는 다른 나라에게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주님께서는 사도바울이 로마서 11: 15 - 23절에서 언급하는 유대인들을 내치시는 사실에 대해서 예보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예언은 포도원이 한 번 더 이스라엘에게 맡겨질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유익에 관한 권위가 옮겨진 다른 “나라”는 무엇이겠습니까? 베드로가 “거룩한 나라”라고 묘사하고 요한이 “나라”에 대해서 언급하는 교회가 아니었습니까? (벧전 2: 9; 계 1: 6). 이 “나라”는 모두 중생한 사람들로 구성이 되고, 다른 원리 위에 조직이 되며, 다른 유대관계로서 함께 뭉칩니다. 이 기독교 연방에서 얻어진 시민권은 구원받은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는 것으로서 육체를 따라서 된 것이 아니고 성령을 따라서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보다 더 높은 특권을 가진 교회는 그 지위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깨어 있어야 합니다.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 5; 3: 16)는 이 얼마나 엄숙한 경고 입니까!
자기를 죽이려고 시도하는 자들의 불길한 운명을 선언하시면서, 예수님께서는 한 “돌”이 이들을 가루가 되도록 갈아 뭉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매우 위대하심과 장엄하심 때문에 건축자들로 하여금 버리도록 한 바로 그 모퉁이의 머릿돌이 주님이 아니셨습니까?
옛적의 예언들에서 사용되는 엄한 말로서 주님께서는 그 갖고 계시는 왕권 심판을 선언하십니다(사 8: 14 - 15). 주님의 대적과 거부하는 자들은 다니엘이 예언했던 제국들의 멸망(단 2: 34, 35)처럼 깨어지고 가루가 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나라의 불길한 운명은 시적인 언급의 두려운 고상함과 함께 시작이 되었습니다.
“너는 성경에서 읽지를 못하였느냐/ 건축자의 버린 돌인 바로 그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되는 것을/ 이것이 주님의 일이요 우리의 눈에는 기이한 것이라는 것을/ 그러므로 나는 너에게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로부터 빼앗아 질 것이고/ 열매를 맺는 나라에게 주어지고/ 이 돌이 떨어지는 자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상처를 받을 것이며/ 누구를 막론하고 이 돌이 떨어지는 자는 가루로 만들어 질 것이다.”
이스라엘에게는 돌이 떨어져서 부수어졌고 세기에 걸쳐 이 똑 같은 돌은 위선적이고 배교적인 기독교주의에 떨어져서는 그 형상을 가루로 만들 것입니다. 선포된 불길한 운명에 귀를 기울인 후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그들의 무서운 죄를 들추어내신 것을 알고서는 그때 그 자리에서 그들의 손을 예수님에게 대려고 하였으나 예수님을 선지자로서 인정하게 된 군중들의 반응을 두려워했습니다. 주님은 선지자로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과 상속자로서의 권위를 나타내시는 분으로 알려진 하나님에 의해서 길러진 선지자가 아니셨습니까?(민 20: 9). 그러므로 켐벨 모건이 말한 대로, 이 비유와 뒤따르는 다른 비유들은 주님의 권위를 나타내는데, “그 권위는 주님의 업적들과 진리의 계시와 주님의 신적인 권리의 인정과 잃어버린 질서의 재정비라는 선상에서 증명이 된다. 이는 세상에서의 주님 임재의 목적이었다.”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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