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말씀

admin

(2023-07-13 15:13:07, Hit : 7, Vote : 0)

http://newsomang.org

07월 13일: 회칠한 무덤의 비유 (마 23: 27 - 32)

외모에 대해서는 그렇게도 특별하게 여기면서도 내적인 면에는 너무나 무관심한 위선을 들추어내시려고 주님께서 사용하신 이 얼마나 오싹한 비유입니까! 라이트풋은 회칠하는 무덤 작업은 어떤 의식으로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용어가 암시하듯이, 무덤을 단장하기 위해서 매년 특정한 날에 행해진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장은 단지 부패를 숨기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무서운 대비가 되는데, 죽은 자들의 뼈들로 가득 찬 무덤이 매력적이고 깨끗한 외부 단장을 했다는 것입니다! 장지의 흰 모습에 매료가 된 사람들이 썩어가는 시체의 살인적인 균들을 들이마실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훌륭한 모습은 가졌으나 마음은 부패로 가득한 바리새인들의 강력한 모습이 아니겠습니까(시 5: 9; 롬 8: 13)? 이 위선자들은 내적인 부패를 가려주는 깨끗한 외모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 본보기에는 무서움이 더해지는데, 통치자들이 가꾸고 존경하는 듯이 했던 많은 무덤들이 그들 자신들이 죽였던 선지자들의 썩어가는 뼈들로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손이다.” 이제 이들은 모든 선지자들 중에서 가장 위대하신 선지자를 죽이려고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