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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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7:01:43, Hit : 9, Vote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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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5일: 무거운 짐을 묶어 진자의 비유 (마 23: 1 - 4)

통치자들에 의해서 유대 백성들이 받고 있는 냉혹하고 무자비한 대우를 들추어내시면서, 예수님께서는 이들 통치자들을 운반할 수가 없는 무거운 짐을 짐승들에게 넘치도록 가뜩 지우는 잔혹한 사람들에게 비교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의 “무거운 짐을 묶어”라는 문구는 짐을 너무 많이 지워서 짐 밑에 깔리게 되는 짐승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적인 화법을 적용하시면서, 예수님께서는 통치자들에게 이는 그들이 짓고 있는 죄라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통치자들 스스로는 거의 짐을 옮기지도 않고 짐을 지운 자들을 도우려고 손가락도 움직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눅 11: 46). 이들이 손대지 않는다는 것은 비록 충분히 성가신 일인데도 불구하고, 수치를 모르는 일관성 없는 자들에 의해서 법적으로 강요되는 냉정한 엄격함에 못지않게 지운 법적인 의식들의 성가심(행 15: 10)에 대한 언급인 것입니다.

통치자들은 백성들에게 엄격한 전통과 규정을 과하게 지우고서는 그 결과 이러한 계산된 무관심으로서 자신들의 권위를 남용했습니다. 권위의 자리인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권위를 빼앗아서는 하라는 것과 하지 말라는 것을 수없이 만들어서 영혼을 파괴시킨 결과 백성들로 하여금 율법과 하나님 둘 다로부터 몰아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거의 일곱 번이나 이 무자비한 통치자들을 위선자라고 부르셨는데, 그 이유는 이들이야말로 옛 율법에 대한 거짓 해석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