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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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10:21:17, Hit : 6, Vote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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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0일: 암탉과 병아리들의 비유 (마 23: 37 - 39)

본문은 참으로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이 위대하며 눈물겹고 간단한 그리스도의 긍휼의 말씀입니다! 바리새인들의 두드러지는 죄들이 구세주의 “화”를 돋우었으나 이 죄들이 주님의 사랑을 훼손할 수는 없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주님께서는 백성들의 죄가 필연적으로 갖고 온 운명에 대해서 동정을 하셨고 슬퍼하셨습니다. 이는 “죄인들을 내버려 두시는 것을 이렇게까지 은혜롭고 고상하면서도 매우 소박하게 뒤바뀐 형상인가”라고 말입니다. 백성들의 오래 계속되고 완고한 반항 때문에 마음이 상하신 채로 예수님께서는 무방비 상태로 있는 영혼들을 암탉의 친절한 날개로서 품어주시고 지켜 주시려는 주님의 열망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 분의 위대하신 중보의 날개 밑에 이스라엘은 모여야 했습니다.”(신 32: 10 - 12; 룻 2: 2: 12; 시 17: 8; 사 31: 5; 말 4: 2). 하지만 버림 받은 사랑에 대한 울음이 북받쳤습니다.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구원하시려는 구세주의 의도를 당황케 하는 데에 사용이 된 이 얼마나 망측한 은사로서의 자유의지입니까! 여기서 우리는 스스로 하지 않는 자유의 신비함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오래 참으시는 사랑의 신비함도 증거 하게 됩니다. “하나님 임재의 날개”를 거부함으로서 영광은 그들로부터 떠났습니다. “이제부터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그렇게 하나님의 특권을 누려온 나라는 스스로의 운명에 인을 쳤습니다. 그러나 삭막함의 끔찍하고도 불길한 운명의 한 가운데서도 버림받아 흩어진 백성들에게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라는 회복의 때를 말씀하는 빛이 비추었습니다.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위선에 대한 꾸짖음을 통해서, 우리는 주님의 의로움에 대한 열정을 통해서 모든 것을 관찰하고 주님 마음을 나타내 주심을 통해서 가장 악한 자에 대한 주님의 동정심을 발견합니다. “의로움에 대한 주님의 열정은 절대로 주님의 동정심을 훼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동정심도 절대로 의로움에 대한 주님의 열정을 훼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