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에서의 비유적인 예언은 이스라엘의 욕심 많은 지도자들을 고발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힘과 잔인함으로 다스리는 거짓 목자 같아서 그들의 죄는 양을 먹이는 것 대신에 양을 착취하는 것이었습니다. "내 양이 먹이가 되었도다" (겔 34: 1 - 10). 예루살렘의 붕괴에서 나타난 하나님 심판의 성취 후에, 비록 이스라엘의 원수들과 억압자들을 비난은 하고 있지만, 에스겔은 훨씬 더 위로를 하고 있으며 그의 예언도 고통받는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한 부요한 약속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34장에서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억누르는 악하고 이기적인 지도자들의 손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구출해 주실 것이며 직접 공급해 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장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간단한 예언 (렘 23: 1 - 8)을 확충해 주는 장으로 취급할 수도 있습니다. 3 가지의 뚜렷한 부분으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1. 악한 목자에 대한 심판의 약속입니다 (1 - 10). "목자"라는 말을 우리는 선지자나 제사장으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통치 기구 안에서 그들이 다스리는 자들의 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이기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통치자들을 말합니다. 이들 통치자들은 목자와 양때의 관계처럼, 다스리는 자들과의 관계를 갖고 있는데, 이들 다스림을 받는 자들의 연약함 때문에 착취라는 부분이 매우 심각합니다 (왕상 22: 17; 마 9: 36). 이들은 참된 지도자들의 본질적인 자격이 결여된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자기 도취는 양떼에 대한 태만으로 인도되었습니다. "그들 자신만의 배만 채우는 이스라엘의 목자들은 화 있을 진저!" 병든자를 돌보지 아니하고 잃어버린 자도 찾지 않았습니다. 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살찌고 강한 자들로서 묘사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돌보아야만 하는 자들을 잔인하게 다룬 죄책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나봇을 대하는 아합의 태도가 너무나 자주 반복이 되었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쓰지도 않으면서 남의 꼴을 발로 밟아서 그 주인도 쓸 수 없도록 더럽혔습니다" (겔 34: 18 - 19).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이같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죄악의 결과들은 포로로 잡히게 되면서 양떼들은 흩어지게 되었던 것입1니다. 10지파는 앗수르 땅에서 방황하는 자들이 되었고, 유다의 백성들은 바벨론과 애굽에 흩어지게 되어, 황폐한 본토에 남은 몇 안되는 백성들과도 분리가 되게 되었습니다. 비록 엄청나게 넓은 지역으로 흩어졌지만 전지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양이 어디에 있는 지를 다 아셨습니다.
2. 양떼를 하나님깨서 돌보시겠다는 약속입니다 (11 - 22). 하나님께서 구원자를 세우시기 위해서는 거짓 목자들을 제거하시는 것이 필요한 전제였습니다. "네 양떼를 그들의 입에서부터 지키겠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시는 하나님의 개입을 보게 됩니다 (렘 23: 1; 슥 11: 17). 왕과 지도자들의 일반적인 방탕과 겁 없는 권력과 영행력 남용 및 거룩하지 않은 감사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지도자들이 그렇게도 엄청나게 도착시킨 권한, 다시 말해서, 양때를 돌보는 일을 뺏으셨습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돌보심은 매우 아름다운 말로서 묘사가 되고 있는데, "내가 친히...찾고 찾되.....건져낼지라.....모우리라.....누워있게 할지라,,,,,강하게 하려니와...."등등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건져내실 뿐만 아니라 다스리시겠다고도 선언하셨습니다. "정의대로 먹이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구분하심과 통치하심이 확실히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깨서는 약한 양들의 파리한 목장을 강한 얃들이 짓밟는 것을 막으십니다. 살진 압제자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며 겸손하고 가난한 자들은 부요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목자로 다윗을 지명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23 - 31). 다윗은 하나님의 지명에 의해서 이스라엘의 선하고 유익한 지도자로서 하나님 통치 왕국의 우두머리이자 육신을 가지신 주님의 조상으로도 세워졌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목적을 완전하게 실현시킬 수 있는 은혜롭고 영광스러운 목자의 전형이었습니다. 때가 이르자 위대한 다윗보다 더 위대하신 아들께서 선한 목자로서 나타나셨는데, 양떼를 위해서 자기 목숨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유대 지도자들로부터 거부당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전보다 더 널리 더 끔찍하게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양떼를 지키라고 임명된 사람들의 태만함을 매우 엄하게 꾸짖으신 후에,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목자를 세우시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그는 이름을 떨치는 한 나무로서, 충실히 주어진 모든 임무를 수행하며 맡겨진 신뢰를 이행하였습니다 (겔 34: 2 -16; 23, 24). 목자라는 말은 다윗에게 지도자로서 합당한 말이었으며 참 디윗의 전형이었습니다 (겔 34: 22, 23). 다윗은 목동의 직분에서 왕의 직책으로 옮겨진 자입니다. 그의 새로운 직책은 양떼를 위한 목동같이, 자기 백성들을 위해서 지키고 공급하는 일이었습니다 (삼하 5: 2; 시 78: 70, 71). 이 특출한 그리스도는 참 다윗으로서, 목자는 종교적 선생이기 보다는 왕을 의미합니다. 바로 목자 왕이었던 다윗입니다 (눅 1: 32, 33). 메시아는 이사야 55: 3, 4절이나 예레미야 3: 9절이나 호새아 3: 5절에서 다윗으로 불립니다. 이 위대한 에스겔서 34장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은 하나님의 양떼가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라는 부드러운 확신으로서 마감을 합니다 (겔 34: 31). 이 목자 왕 께서는 자기 왕국을 세우실 것이며, 그의 통치 하에서는 평강과 공급과 보호가 있을 것입니다.모든 사람의 필요를 충분히 돌보실 수가 있는 하나님의 자원과 하나님의 돌보심과 끊임이 없는 지키심을 하나님의 양떼는 경험할 것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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