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선지지와 디블라임의 딸인 고멜과의 결혼에 관해서는 많은 기록들이 있습니다. 이 사건이 에언적 비전, 풍유, 그리고 하나님의 진리에 관한 비유이기 때문에 실지로는 역사적인 사건이 아니거나, 아니면 고멜에 관한 엄격한 문자 그대로의 설명이겠습니까? 우리는 결혼과 그에 따른 문제점들이 단순한 풍유는 아니라는 견해는 유지합니다. 하지만 호세아 선지자의 슬픔에 가득찬 마음에서 반복해서 솟아나는 그 책임에 있어서는 역사적인 사실임을 인정을 합니다.
결혼에 관한 가장 합리적인 설명은 고멜은 호세아와 결혼 당시에는 실지로 간음을 하거나 분별없는 행동을 하는 여자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한 후에 매춘으로서 불성실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가정에서의 불성실하고 부정한 아내의 불운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출애굽부터 계속해서 저지른 죄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고통받으셨다는 사실에 관한 비유로서 활용되도록 하나님에 의해서 허락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이 얼마나 오랜 불성실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까! 호세아 선지자는 자기의 쓸모없는 아내 때문에 전대미문의 고통을 당하였으나 꺼질 줄 모르는 헌신으로 그녀를 사랑함으로서, 하나님께서 갖고 계신 불성실한 백성을 위한 그 사랑을 이해하고 또 선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지독한 고통의 깊음으로부터 뜨거운 마음과 열정적인 입으로서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전하는 열성적인 복음전파의 도전정신을 갖고서 백성들 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 그의 사랑의 호소가 실패했습니까? 더 훌륭한 마지막 기록 (호 14장)은 호세아 왕 (왕하 17: 2)의 세상적인 마음이 선지자의 격려에 의해서 변화가 생긴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또한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께서 용서하시며 회복하시고 신속하게 하시는 은혜를 경험하도록 하였습니다.
비록 호세아서의 중심 주제는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불성실함이었지만, 이 불성실함은 두 가지의 분명하게 지적된 모습들로 되어 있습니다.
1. 정치적인 관계에서의 불성실함이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의 모든 예언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주위의 힘있는 세상 나라들과 조약을 맺고 또 그나라들을 의지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허나님의 심판이 선포가 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지 못한 연합이 앗수르나 애굽과 맺어 졌는데, 선자자의 마음에는 이 외세 졔국들에 대한 모든 굴종의 정책은 옛부터 내려오는 신정정치의 원리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었던 것입니다. 선지자의 마음에는 효율성을 목적한 정치적인 연합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배반하고 무시하는 것이므로 호세아는 신랄하고 회화적인 말로써 에브라임 (비록 전체 나라가 개입이 되었지만 지배하는 족속이므로 대표가 되었음) 의 만군의 주시요, 이스라엘 군대의 지휘자시요, 온 땅의 보호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불성실함을 비난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서술적인 비유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에브라임은 도움을 얻기 위해서 애굽과 앗수르 사이에서 하늘을 날고 있는 “어리석은 비둘기”가 되어 있습니다 (호 7: 11). “앗수르와 언약을 맺어서 기름이 애굽으로 운반되고 있습니다” (호 12: 1). “나그네가 그의 강함을 삼키는데 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호 7: 9). 호세아 선지자의 엄한 비난의 목적은 이스라엘을 야곱의 하나님을 성실하게 의존하도록 돌이켜 인도하는 것이었고 회개함으로서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고백하기를, “앗수르는 우리를 구원할 수가 없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호 14: 1 – 3)
2. 우상숭배에서 보여진 불성실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시면서 돌보시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해서 성경에서 사용되는 여러가지 비유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것 중에서도 가장 신성하고 존중받는 것은 결혼언약 비유이고 이런 표현들은 많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레이먀 선지자는 장 전체를 하나님 신랑에게 화목하도록 초대를 받는 간음하는 아내로서의 모습을 이스라엘에게 할애를 하였습니다 (렘 3: 1, 14, 등등). 이와 거의 같이 호세아 선지자도 비슷한 비유를 사용하고 있는데, 간음하는 아내를 유다 백성들에게는 그들의 불성실함에 관한 눈에 보이는 징표로서 더 보태고 있습니다. 우상숭배하는 정욕과 그 과도함이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참 하나님 예배는 송아지 예배로 타락하게 되고 후에는 가나안 족속의 바알신 예배로까지 추락을 하였습니다. 이 같은 우상숭배는 호세아 선지지와 다른 선지자들에 의해서 순수하시고 거룩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형태의 영적인 우상숭배는 창조주 보다는 피조물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탐욕과 정욕이 이런 영적 우상숭배라는 용어로서 말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롬 1: 25; 골 3: 5; 빌 3: 19).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같은 불성실함 속에 머무는 것을 싫어하셨고, 또 호세아 선지자의 음탕한 자기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변함 없으신 사랑과 “창녀 촌에 있는 아내”로서의 백성들을 다시 데려 오시겠다는 욕망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우상숭배로부터 백성들을 구출하시겠다는 목적을 선언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길은 가시덤불로 에워싸시고 그들에게 손짓하셔서 소망의 문을 제공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롬 9: 24 – 26).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한 반응은 “우리는 더 이상은 다른 사랑하는 자를 따르지 않고 우리의 첫 번째 남편에게로 돌아가겠다” 라는 말씀에서 찾아집니다 (호 2: 7; 사 26: 13). 호세아 선지자는 애굽으로부터 백성들을 이끌어 내신 하나님과 맺은 특권이 주어진 언약 관계에 대한 간절함을 일깨우기 위해서 열정적인 음성으로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비유적인 핵심. 호세아서에 있는 너무나 많은 회화적인 표현 방식을 도표화 하는 것은 유익할 것입니다. 이런 작은 규모로된 비유들은 간략함의 기술이요, 간략함은 모호함을 일으키고, 모호함은 성령님으로 하여금 기도하면서 하는 연구를 이끌어 내도록 고안된 것입니다. 히브리 시편과 많은 예언서들에 있어서의 특이한 아름다움은 단순한 선언에 의해서 설명되는 회화적인 예시나 고상한 비유로서 하는 중요한 진리에 대한 확대로서의 아름다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따른다면 하나님께서는그들에게 “땅위의 이른 비나 늦은 비”가 될 것입니다 (호 6: 3). 가뭄 뒤에 소나기가 다시 옴은 새롭게 하시고 유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같도다” (호 6: 4).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불안정함과 하나님의 인내를 배웠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같은 더 많은 비유들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에브라임은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 (호 7: 8 – 9). “뒤집지 않은 전병”은 한쪽은 타고 다른 쪽은 생 반죽 그대로 있는 상태를 의미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냉담하고 무관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면서 다른 것들을 추구하는데 있어서는 과도하게 열심을 내는 이스라엘을 적합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백발”은 영적인 부패의 원인과 증상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호 8: 7)는 이 말씀은 죄의 피할 수 없는 결과가 얼마나 끔찍한 재앙인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호 10: 1)는 표현은 우리 스스로가 우리 행동의 원리이고 방식이고 목적이 될 때에는 우리의 삶에 열매가 없게 돤다는 사실을 묘사합니다. 우리는 참 포도나무이신 하나님 안에 거할 때만이 가장 좋은 의미에서 풍성해지게 됩니다 (요 15장).
하나님께서 호의로 베푸시는 열매에 관해서 묘사를 하기 위해서 호세아 선지자는 매우 아름다운 상상을 사용합니다. 호세아서의 마지막 장에서 발견되는 이스라엘과 교회 둘 다에게 공통으로 허락된 하나님의 축복을 더 충만하게 보여주는데 있어서는 상상만으로는 감당을 할 수가 없습니다.
“나는 이슬과 같이 될 것이다”. 때로 하나님과의 교통은 그 고상함 만큼이나 침묵일 수가 있습니다. 이슬은 소리 없이 거의 눈에 보이지 않게 땅위에 내리면서 식물 속으로 파고 들어서 그 식물의 생명력을 유지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약해진 영혼들을 소생시키시고 활기를 주시려고 하실 때도 하나님의 백성들 방문하심은 비밀스럽게 진행이 됩니다.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호 14: 5). 성장과 아름다움과 향기와 열매 맺음은 호세아서 14: 5 - 7절에서 혼합된 비유로서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성장이 빠른 백합화는그 자체로서 모든 아름다움을 갖고 있습니다. 감람나무는 다방면의 유용함으로서 알려져 있습니다. 레바논의 향기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는 삶의 향기와 강함에 관한 상징으로서의 향기로운 포도나무와 높이 자라는 백향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곡식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는 하나님의 그늘 아래에 거하는 사람들의 열매가 풍성함에 대한 뚜렷한 표시인 것입니다.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호 14: 8). 햇빛이나 비가 침투하지 못할 정도로 놀랍게 우거진 그늘로서 잣나무는 한 낮의 태양의 빛으로부터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는데, 이는 역시 임박한 폭풍의 잔인함으로부터의 피난, 다시 말해서, 우리의 열매를 찾게되는 하나님 안에서의 우리가 가진 확실하게 숨을 장소에 대한 비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호세아서는 세가지의 영원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죄, 심판, 그리고 사랑에 관한 가리워 질수가 없음, 다시 말해서, 제막인 것입니다.
죄에 관해서. 호세아서 4장부터 7장까지에서 우리는 하님께서 이스라엘의 잘못된 죄를 내려다 보실 때에 얼마나 고통을 받으셨는가를 보게 됩니다. 죄는 하나님의 위엄있으신 거룩하심 앞에서 절대로 견뎌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죄는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인 단 물을 단지 껍데기만 남을 때까지 다 빨아 냅니다. 죄는 영혼의 빛에 대한 신경을 짤라 버리고 또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사랑하시는 마음을 다치게 합니다.
심판에 관하여. 공평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엄격한 심판을 갖고 오십니다 (호 8 – 10장). 거절당한 사랑은 심판을 부릅니다. 고의적인 언약의 파괴는 처벌을 불가피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엄한 말로서 호세아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그들의 전례가 없는 불성실함 때문에 “광풍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심판은 피할 수가 없는 것이자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사랑에 관하여. 호세아 선지자에 의해서 얼마나 놀라운 사랑과 은혜가 선포가 되었습니까!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하나님의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사랑은 충분하게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회복과 치유와 용서와 그리고 완전한 구원을 주실 것입니다. 아내의 배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패없는 사랑으로서 하는 호세아 선지자의 마음의 울부짖음은, 항상 하나님 백성들을 찾으시는 사랑의 챔피언이신 하나님을 나타내고 있는 사랑하는 자로서의 인간 챔피언의 마음의 울부짖음인 것입니다. 사랑은 끝내 이기고 승리를 쟁취합니다 (호 11 – 14장). 이스라엘의 모든 실패를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의 음악이 들려질 수가 있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네명의 “주전 8세기 선지자들”인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그리고 미가 중의 한 분이므로, 그의 짧지만 무게가 있는 예언에서 비유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실을 언뜻 볼 수가 있습니다. “그 때에 너희를 조롱하는 시(비유)를 지으며 슬픈 노래를 불러” (미 2: 4). 여기서 미가 선지자는 “원수는 너가 처한 불쌍한 상태에 대해서 슬퍼하는 노래로서 반복해서 비유로 조롱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지와 미가 선지자는 문체와 그림같이 묘사하는 능력에 있어서는 놀랄만큼 비슷합니다. 그러나 미가 선지자는 더 긴박감이 있고 말하면서 감동을 주는데, 이 점에 있어서 이사야 선지자의 언급은 계속되는 유창함이 길게 터져 나오도록 확장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선지자들 처럼 미가 선지자도 적합한 비유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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