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두 뿔을 가진 한 숫양이 그 뿔로서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들이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묘사된 양을 당할 짐승은 하나도 없었고 이 양은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습니다 (단 8: 4). 다니엘이 살펴보았드니 한 숫 염소가 이 숫양을 공격하여 이김으로서 스스로가 심히 강대함을 나타내었습니다. 이 숫염소의 큰 뿔에서 네개의 뿔들이 나타났는데 마침내 다른 한 뿔이 성소를 부서뜨리게 될 정도로 커졌습니다. 다니엘이 이 비전을 깊이 생각하면서 자기를 심히 번민하게 만든 이 상황을 이해하려고 (단 7: 8) 노력을 했을 때, 하늘로 부터 그 해석이 주어졌습니다.
숫 양은 메데-바사의 연합세력을 상징하였고 거센 숫 염소는 그리스의 왕이었는데, 이 왕을 대적하여 두려운 세력이 일어나서 그를 계승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손을 쓰지 않아도 멸망을 받을 것입니다. 비록 독자들은 “성경에 나오는 모든 왕들과 여왕들”이라는 책에서는 이방인들의 역사라는 이 매력적인 양상에 대해서 더 많이 취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겠지만, 이 두 더해지는 짐승들의 의미에 대해서는 요약만으로도 이 시점에서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숫 양은 메데-바사 제국을 나타내며 “두 뿔”은 두명의 왕들인, 다리오와 고레스입니다. 한 뿔은 다른 뿔보다 더 높은데 더 높은 자가 마지막에 왔습니다.
숫 염소는 그리스 제국을 나타냅니다. 두 눈 사이의 “현저한 뿔”은 첫 번째 왕인 알렉산더 대왕이며 “네 뿔”은 그리스 제국이 나누어진 네 왕국인데, 마게도니아, 드라게, 시리아, 그리고 이집트 입니다. 이 네 왕국은 로마제국으로 흡수가 되었습니다.
다나엘이 숫 양의 비전을 생각했을 때에, 그는 숫 염소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은 채 두 눈 사이의 그 “현저한 뿔”로서 주목을 받으면서 서쪽으로부터 오는 것을 보았고 또 이 숫 염소가 화가나서 숫 양을 공격하여 짓 밟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숫 염소는 엄청나게 커졌으나 그 “현저한 뿔”은 꺽여졌고 “현저한 네 뿔”도 남쪽으로, 동쪽으로 그리고 블레셋 쪽으로, “온 지면에 두루 다닐”(단 8: 5) 정도로 넘치게 커졌습니다. 염소는 마게도니아의 상징이었고 마게도니아의 동전에서 발견되어 졌습니다. 마게도니아의 첫 번째 왕인 카레무스는 수도인 에데싸로 염소 떼에 의해서 인도가 되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원래 에데싸는 “염소의 도성”을 의미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바사제국의 동전은 숫 양의 머리를 전시하고 있는데 숫 양은 바사 정신의 수호신으로 여겨졌습니다.
숫 양의 “두 뿔”, 곰의 “두 어깨”, 큰 신상의 “두 뿔”은 같은 것, 즉 메데-바사의 이중으로 된 제국을 나타낸다는 것이 다니엘에게 계시되어졌습니다. “현저한 뿔”의 자리에 나타나고 있는 “네 뿔”은 세 번째 짐승인 표범의 “네 머리”에 상응합니다. 그러므로 숫 염소와 표범 (큰 신상의 배와 넓적다리) 이 모두는 그리스 제국과 알렉산더 대왕의 네 장군들 속에서 네개로 나누어짐을 나타 내었습니다. 반드시 잊혀져서는 안되는 것으로서는 바로 다니엘의 비전은 점진적인 것으로서 각각의 새로운 비전은 이전의 비전에다 빛을 비추었다는 사실인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숫 양이 세가지 방향으로 들이받는 것은 곰이 세개의 갈빗대를 이 사이에 물고 있다는 데 빛을 비추어 주는데, 서쪽의 리비아 북쪽의 바벨론, 남쪽의 이집트를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네 뿔”중의 한 뿔에서 “작은 뿔”이 나오는 것을 보았고 가브리엘 천사는 이 상징의 의미를 선지자 다니엘에게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작은 뿔”의 폭군과 성전을 더럽히는 자로서의 역할을 묘사하는 구절은 아마도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안에서 그 성취를 찾았던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여기서 적 그리스도가 온 세계를 지배하는 때인 대환난 시대에 대한 비유를 보게 됩니다 (단 8: 22 – 27). 이와 같은 엄청난 닥쳐올 사건들에 관한 계시들이 너무나 다니엘을 짓눌렀으므로 그는 약해져서 여러날 동안을 병이 들었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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