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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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14:55:39, Hit : 6, Vote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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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7일: 측량줄의 비유 (슥 2: 1 - 13)

우리가 우리를 일깨우는 생각을 차지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예루살렘성은 어둠이 가득하고 허물어진 성벽과 쓰레기 더미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국가적인 자존심은 생겨났고 새로운 거리와 성벽들을 측량하려고 측량사들은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측량줄을 가진 젊은이는 옛날의 합당한 도시를 재건축하는 데로 쏠리게 된 나라를 특징짓는 새로운 정신에 대한 합당한 구체화였습니다. 이 세 번째의 비전은 스가랴서 1: 16절에 있는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는 약속이 성취되는 예언의 실체화를 묘사합니다. 측량줄을 가진 자는 스가랴서 1: 8절에 있는 천사는 아니었습니다. 이 사람은 전달할 메시지도 갖지 않았고 행해야 하는 임무도 없었습니다. 그는 단지 비전 가운데의 존재였고 자기 행동에 대해서 남모르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젊은이가 스가랴 선지자 자신을 언급한다고도 하였습니다. 파우셑은 오실 구세주(겔 40: 3; 42: 42), 즉 메시야로서 생각되어질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가랴서 2: 4절의 말씀대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성읍이 넘쳐날 사실을 보면, 성읍의 경계는 측량을 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의 출입을 막는 성벽도 없어져야만 했습니다. 완전히 개방된 성읍의 안전은 밖으로는 하나님의 보호와 안으로는 하나님의 임재로서 구성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슥 2: 5) 그러므로 안전과 성화가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성읍으로 모든 사람들은 속히 돌아가야 한다는 권면을 받았던 것입니다. (슥 2: 6 - 13)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 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슥 2: 5)

모든 고난과 억압의 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잊지 않으셨고, 또 여기서는 백성들에게 보호 장막을 쳐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보이지는 않으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임재는 이 세상과 지옥의 모든 권세가 스스로 자멸하고 마는 그런 성채가 될 것입니다.” 우리를 대항하여 만들어진 어떤 무기도 쓸모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는 이 얼마나 안전한 상태에 있는 것입니까!

F. B. Meyer 박사는 이 스가랴서 2장은 3개의 호소로써 끝맺는다고 합니다.
1. 포로들에게 향한 호소 (6 - 7절)
2. 시온을 향한 호소 (10절)
3. 모든 육체들에게 향한 호소 (1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