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부터 나온 네 짐승에 관한 다니엘의 비전은 권능과 은혜에 관한 비유로서 세상을 지배하는데 대한 느부갓네살의 꿈이 있은지 약 48년 후에 또 다른 그림으로서 다니엘에게 주어졌습니다. 비전 가운데서 다니엘은 대해 (지중해) 의 해변 가에 서 있었는데, 바로 그곳으로부터 바벨론, 메데- 바사, 그리스, 그리고 로마의 네 왕국이 일어났습니다. 바다로부터 큰 네 짐승들이 잇달아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느부갓네살이 꾼 꿈의 연장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큰 신상”속에서 우리는 슬기롭고 잘 배분이된 세력들 속에서의 이방인의 지배를 갖게 됩니다. 비록 황제들은 구분이 되는 실상과 힘과 개성을 가졌지만 그런데도 하나의 형태를 가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네 짐승들 가운데서 제시되는 또 다른 면을 보게 되는데, 말하자면, 야만적인 힘으로 상징이 되는 세상제국의 끔찍한 권력남용인 것입니다. 이 두 양상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기로 하겠습니다. 잔인함과 범죄의 자연적인 열매로 결과되는 무신론과 세상 야망은 제국들과 짐승들에 의해서 생생하게 그려지게 됩니다. 전자인 제국들은 그 외적인 정치적인 면에 의해서 취급이 되고, 후자인 짐승들은 도덕적 양상에 관해서 하나님의 마음으로서 존재하고 있다는 식으로 대표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비전은 무생물의 범주로 부터 취한 형상으로 만들어지는데, 여기에서는 생물의 범주로부터 형상을 취합니다.
바다. 바다는 침착하지 못하는 인성에 대한 합당한 상징입니다. 성경은 정치적인 바다의 소용돌이로 부터 빠져 올라오는 세계적인 권력을 잘 그려주고 있습니다 (렘 46: 7, 8; 눅 21: 25; 계 13: 1; 17: 25; 21: 1). 바다는 배반할 수가 있고, 배반은 세상 제국이 일어나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침착성의 결여도 역시 바다를 특징짓습니다. 그리고 한 나라의 역사는 끊임없는 변화의 역사인 것입니다. 바다는 파괴적이고 다니엘이 본 연속되는 제국들은 이 세상에서 건설적인 세력이라기 보다는 도리어 파괴적인 세력이었습니다. “네 짐승들”에 응답하는 “네 바람”은 세상의 네 가지 진영들이나 방향들에서 생기는 몇가지 다툼들에 대한 비유인 것입니다.
짐승들. 일반적으로 네 짐승은 느부갓네살이 꾼 꿈 속의 큰 네 제국과 흡사한데 특징은 인간이라기 보다는 동물입니다. 이는 이들 비유로 된 환상속의 제국들이 강함과 잔인함으로 주목받는 먹이감의 짐승들에 의해서 상징이 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순하고 평온한 성격을 가진 어떤 동물도 언급이 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경건함이 없는 제국들은 이러한 좋은 속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독수리의 날개를 가진 사자. 다니엘은 주시를 해 나갈 때에, 한 사자가 땅에서 들려서는 사람처럼 두 발로 선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자에게는 “사람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단 7: 4). 대영제국의 박물관에서는 1850년에 바벨론과 앗수르 제국의 폐허에서 가져온 독수리의 날개와 사람의 머리를 가진 거대한 석 사자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짐승이 첫 번째 세계 제국에 해당이 되는데 바로 바벨론과 그 왕으로서 이 왕은 미쳐서 한 동안 자신을 짐승으로 상상을 했었습니다 (단 4: 16, 34). 사자는 백수의 왕이고 또 백조의 왕으로서의 독수리는 비유적으로는 “금으로된 머리”의 왕권과 느부갓네살 군대의 독수리 같은 신속함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날개가 뽑힘”으로서 우리는 느부갓네살의 동물적인 정신이상 상태를 이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단 4: 20 – 27).
세개의 갈빗대를 물고 있는 곰. 이 짐승은 많은 고기를 먹는데 (단 7: 5) 신속하게 바벨론과 리비아와 이집트를 삼킨 메데- 바사 제국을 적절하게 암시하고 있습니다. 사자가 없어지자 곰이 가장 강해졌는데 탐욕으로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사자의 신속함과 당당함이 결여된 곰은 움직임이 좀 이상하게는 보이지만 잔인한 힘과 완전한 강력함으로 피해자를 제압합니다. 그러므로 메데-바사 제국은 움직이는데서는 묵직하지만 용맹과 기술로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고기를 먹을 수 있는”군대의 큰 무리를 통해서 승리를 했습니다. 세개의 갈빗대에 의해서 메데-바사의 세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삼각 동맹”을 형성했던 바벨론, 리비아, 그리고 이집트의 세 왕국임이 이해되지만 이 모두는 메데-바사 제국에 의해서 멸망을 당했습니다.
날개와 머리를 가진 표범. 세 번째 짐승은“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라는 그런 짐승입니다 (단 7: 6). 이는 통상 그리스 제국으로 인식이 되었는데 이 제국은 놀랍고도 잊을 수 없는 신속함을 갖고서 알려져 있는 세상을 재빠르게 쳐 삼켰습니다. 피조물 중에서 가장 민첩하고 품위 있는 “표범”이 날개에 의해서 도움을 받는 속력을 가졌던 것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규모는 작으나 장비가 잘 갖춰졌고 용감한 군대로서 매우 신속하게 이동을 하여 10년 안에 그 다루기 힘든 바사 군대를 무너뜨렸고 문명세계를 굴복시켰습니다. “넷”이라는 숫자는 땅을 나타내는데 더 이상은 정복할 세상을 두지 않고서 죽은 알렉산더 대왕이 넓힌 왕국의 땅 네 부분을 지칭할 수가 있습니다. “머리 넷”에 대해서는 이는 장군들에 의해서 그리스 제국이 나누어지게 된 네 왕국을 나타내는데, 말하자면, 이집트, 시리아, 드라게, 그리고 마게도니아 입니다. 이 표범은 “큰 신상”의 배와 엉덩이에 상응합니다.
열 개의 뿔을 가진 큰 짐승. 지금까지 다니엘이 보고 들었던 다른 짐승들과는 달리 이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 또 열 뿔이 있더라”라는 짐승입니다. 큰 신상의 쇠로 된 다리에 상응하는 쇠로 된 이와 또 큰 신상의 열 발가락에 상응하는 열 뿔에서 네 번째 세계 제국인 로마에 관한 다니엘의 더해지는 묘사를 보게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열 뿔 가운데서는 “첫 뿔 중의 셋이 그 뿌리까지 뽑히는 작은 뿔”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그 작은 뿔을 유심히 보자 그 뿔은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습니다 (단 7: 7, 8). 이러한 양상은 다니엘을 심히 번민하게 하고 신비롭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대 환난 중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도들을 대항해서 전쟁을 일으키는 적 그리스도의 엄청난 고집과 선입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큰 신상을 만들고 있는 금속들 처럼 여기서는 짐승들에게 있어서 퇴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즉 금에서 쇠로 나아가는 것이 사자로부터 묘사할 수 없는 괴물까지로 되고 있는 것입니다. 금속들은 부와 장엄함과 권력의 집중이라는 세상왕국에 관한 인간의 평가를 제공합니다. 짐승들은 하나님의 견해를 재공해 주는데, 바로 서로를 삼키는 탐욕스러운 야생 짐승들의 계승인 것입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자. 모든 세상 군주들을 능가하시는 하늘의 임금님과 그 임금님의 평강과 의의 왕국의 시작 속에서, 이제 우리 앞에는 매우 놀라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시고 오래 참으시며, 또 하나님의 뜻은 마지막 말씀이 될 것이고, 하나님께서 심판으로서 말씀하실 때는 지상의 경건치 못한 통치자들에게는 화가 있게 됩니다. 다니엘은 백보좌 심판의 상징적인 장면을 제공해 줍니다 (단 7: 9 – 14). 흰 옷을 입으시고 흰 머리털을 가지신 채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와 불꽃의 보좌를 둘러 싼 장엄함의 영광이여! 책은 펼쳐지고 지상의 왕국은 종말을 맞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임금에게는 하나님을 기꺼이 섬기고자 하는 모든 백성과 나라와 언어를 포함하는 왕국이 드려집니다. 그 분께서는 이방 나라들이 책임져야 하는 지상의 더러운 것들을 깨끗하게 하시는 도중에 계십니다. 그 분께서 지상 왕들의 임금으로서 나타나실 때에 그 왕국은 확실하고 평화로우며 유익하고 부서질수가 없는 영원한 왕국이 될 것입니다. 이 장면을 사도 요한이 받았던 장면과 비교해 보십시오 (계 5: 6 – 10).
지상의 왕국들은 땅에서부터 일어나지만 “인자는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단 7: 13 – 14). 그 분은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라고 하셨습니다 (요 8: 23). 그러므로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왕국이 세상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라는 그분의 것입니다”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두 번째 왕국과 세 번째 왕국은 서로가 밀접하게 연관이 되면서 더 많은 비전이 다니엘에게 주어졌는데, 그 안에서 우리는 메데-바사 제국과 그리스 제국에 대한 근접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양과 염소의 비유 (단 8: 1 – 25) 로 오게 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