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4장 이 장이 하나님 찬송으로 시작을 하고 있는 동안에 다니엘과 그의 히브리인 세 친구들의 경건하고 용감한 증언은 의심할 여지 없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이해를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께 대한 책임을 인정하기를 싫어하였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왕에게 또 다른 비유적인 꿈을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은 이번에는 그 꿈을 기억하면서 높고 무성한 한 큰 나무의 꿈이었다고 묘사를 합니다. 갑자기 그 나무는 하늘에서 감시하고 있는 순찰자의 명령에 의해서 베어지면서 무너져 내리게 됩니다. 그 열매는 흩어지고 그 가지들은 더 이상은 새들이나 짐승들에게 깃들일 수가 있는 장소가 되지 못하게 됩니다. 남겨진 모든 것들은 처참한 그루터기가 되었습니다. 이 비유적인 환상은 그 암시하는 바에 있어서는 에스겔서 31: 3 – 17절까지에서 나오는 큰 백향목 비유와 비슷한데, 몇가지의 부가적인 양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술사들이 해석하지 못헀던 자기의 꿈을 다니엘에게 다시 알려준 후에, 느부갓네살은 한 선지자로서 이제는 바벨론식의 이름인 벨드사살로 불리게 된 자로부터, 그 꿈에 대한 하늘로서부터 오는 해석을 받았습니다. 그 꿈을 꾼 자 자신에게 그 꿈이 적용이 되는 사실을 알고서 심히 놀랐던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에게 곧 내리게 될 재난의 느낌을 나타내면서 조심스럽게 그 해석을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리에 충실하게 그는 왕에게 그 꿈의 의미를 해석하여 주었고, 죄에서 돌아서서 왕의 평안함이 장구하도록 가난한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라고 호소를 했습니다.
다니엘은 큰 나무는 느부갓네살 왕 자신의 상징이고, 그 견고함과 열매의 풍성함은 왕의 부와 권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 베어짐은 절대 왕권의 파괴를 암시한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땅의 중앙”이라는 나무의 위치는 모든 방향으로의 바벨론의 무한한 성장을 만들었습니다. 고대의 동양에서는 인간의 위대함과 권능을 뜻하는 것으로는 성장하거나 베어지는 나무의 형상으로 예를 들기를 좋아했습니다. 나무 아래에 함께 모이는 새들이나 짐승들은 느부갓네살 왕의 지휘봉 아래에서 연합되는 여러 다른 사람들을 묘사하는 사실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재난은 한꺼번에 느부갓네살에게 닥쳐오지는 않았습니다. 일년 후, 이 왕이 다니엘의 호소를 순종하지 않고서 위대한 도성 바벨론성을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건설했다는 자랑을 하면서 교만하게 활보를 하고 있을 때에 심판이 닥쳤습니다. 하늘로부터의 음성이 이 목이 곧은 왕에게 말하기를 그의 왕국은 빼앗기게 되고 다니엘의 예언은 성취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꿈이라는 형식을 빌어서 나무, 즉 땅에 붙어 있는 유기체로부터 짐승, 즉 동물 유기체, 다시 말해서, 방해받지 않는 움직임과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삶의 참여가 자연적으로 가능하지만 현재는 강제로 제한을 받는 양상으로의 변화가 됨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쇠나 놋줄로 만든 족쇄는 느부갓네살의 마음이 오랜 기간 동안에 묶여 있었던 어둡고 거친 야만의 고리들을 상징합니다.
헤롯왕과 같이 느부갓네살 왕도 자만심이 높아지자 곧 바로 얽매이고 마는 것입니다. “인간 늑대”라고 알려진 광기에 붙들린 채 버림을 받은 왕은 자신을 짐승으로 생각하게 되고 또 짐승같이 행동을 했습니다. 들판에 있는 짐승들과 먹고 살기 위해서 사람들 가운데서 끌려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에 의해서 한 동안 시간이 지난 후 왕의 이성은 되돌아 오게 되고 그 되찾은 이성으로써 하나님을 공경하기를 힘썼습니다. 이번에는 왕이 하나님의 권능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심판은 유익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왕국이 회복이 되면서 그 하시는 일이 참되시고 그 방법이 공평하신 하늘의 왕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느부갓네살은 겸손의 교훈을 배웠고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실 수도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심판은 교만한 군주에게 필요한 징계였습니다. 후에는 권력의 자리로 돌아 온다는 그루터기의 양상은 이제 성취가 되었습니다.
이 비유가 우리 자신들의 마음에 주는 교훈은 분명하고 또 확실합니다. 적합하지 않은 육체적인 자만심은 자주 파멸로 이끕니다. 헛된 영광과 자기 높임은 스스로의 재난입니다. 교만함과 고집스런 자만심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합니다. 그러므로 응징이 하나님 앞에서 마음의 올바른 상태를 갖고 온다면, 하나님의 도움의 흔적이 돌아오게 됩니다. 나아가 하나님 찬양은 고통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느부갓네살은 고통스럽고 비참한 경험을 통과해서 그 결과 영원하신 하나님 발 앞에 자신을 가져다 두게 되었습니다. 교만의 죄는 사람들에게 가장 보편적인 것이며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기 때문에 기도하옵기는 하나님의 자비가 우리를 마음으로부터 겸손하고 낮아지게 하여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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