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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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14:33:06, Hit : 7, Vote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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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2일: 신비한 손 글씨의 비유 (단 5: 1 - 31)

“우리가 역사로부터 배우는 모든 것은 우리가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말해져 오고 있습니다. 이 말이 얼마나 진실인지는 자기 아버지인 느부갓네살로부터 왕위를 계승한 벨사살의 이야기 속에 있습니다! 비록 우리는 벨사살에 관해서는 자세하게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는 이 다니엘서 5장에서 방탕한 습관을 가진 사람으로서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니엘에 의해서 제공된 도표같은 그림은 아버지의 어리석음과 타락함으로부터 올바른 교훈을 받지 못한 아들의 성격이 어떠한지를 측정하게끔 해줍니다. 큰 술잔치는 그 사람을 나타내고 있으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가져온 황금 잔을 더럽히는 벨사살의 죄를 최종적으로 확연하게 보여주는 경우였습니다.  저녁 시간의 방탕한 술잔치 후에 벨사살과 관료들은 왕궁의 석고 벽에 마술적인 손 글씨로 쓴 왕과 왕국의 불길한 앞날에 관한 메시지 때문에 갑작스런 놀람에 휩싸였습니다.

  한 손이 극적이면서도 이상하게 나타남에 의해서 창백해지고 떨리게 된 벨사살은 자기 아버지가 꿈을 해석하라고 요청하듯이 꼭 그대로 박사들에게 그 글씨를 해석하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결코 해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적인 박사들은 그 글씨로 인해서 초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왕비는 꿈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은사를 가진 다니엘을 기억하고서는 벽에 써진 신비한 글씨를 읽을 수 있다면 큰 상을 다니엘에게 주겠다고 약속을 한 벨사살 왕 앞으로 오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존엄과 영웅적인 충성심으로 가득한 다니엘은 분명하고도 날카로운 말로써 제안된 모든 상급을 거절하고 왕이 끔찍한 죄를 저질렀음을 밝히면서 끔찍한 종말을 선언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권좌보다 위에 앉아 계시는 절대 주권자로서 곧 바벨론 제국을 마감하시고 메데와 바사제국으로 나누실 것이라는 것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적 주석서”라는 유명한 책에서 칼 헨리가 표현한 대로, “서로 다른 세계적인 권력들이 첫째가 되기까지 싸움을 해서 방탕하게 되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멸망하고 대치가 되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계속되는 왕국들을 도표로서 그린다면 우리는 반복해서 초기의 힘과 점점 쌓여가는 번영, 권력의 균열과 망각으로 떨어지는 쇠퇴의 내리막길을 나타내는 평행선들을 보게 된다. 역사에서 너무나 자주 반복되는 이 과정에는 수년이나 수세기가 걸린다. 가끔은 벨사살의 경우처럼 하향 내리막길이 신속하기도 하지만 로마 제국의 경우처럼 때로는 내리막길이 수세기가 걸리는 점진적일 수도 있는데, 그 방향과 목표지점은 똑 같다.”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