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27장은 느부갓네살의 통치를 반대한다는 것이 부질없다는 점을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무화과 바구니의 비전에 의해서 바벨론에 의해서 유다가 당해야 하는 것으로 결정된 심판을 보여주고서는 이제 이 문제에 관한 하나님의 모습과 태도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줄과 멍에를 만들라고 명령을 받았는데 줄과 멍에의 각각 한 쪽은 자기가 메고 남은 한 쪽은 유다의 왕과 연합군을 꾀하는 왕들의 사신들에게 보내졌습니다. 시드기야와 남은 자들은 항복을 종용받았는데 그 이유는 포위된 사실이 다시 새롭게 되게 된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 왕의 멍에를 목에 메고.....사시리라" (렘 27: 12). 하지만 유대 백성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예레미야의 충고를 거부했고 그 결과 고통을 당했습니다 (렘 39: 6 - 8).
예레미야 29장은 물론이요 예레미야 28장도 앞서 나온 장들과 비슷한 예언을 하고 있고, 참 선지자인 예레미야와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그렇게도 엄숙하게 경고했던 거짓 선지자들과의 사이에 있는 직접적인 관계를 다루어야만 했습니다. 하나냐는 2년 안에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멍에를 꺾어주신다고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포위한 자의 억압이 없어진다는 뜻으로 멍에를 꺾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냐의 에언을 반대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명령을 받고서는 나무로 된 멍에를 뒤이어서 쇠 멍에가 닥칠것이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냐는 더 가혹한 압제를 초래한 연고로 죽을 것이라고도 선언을 했습니다.
짐을 진 짐승들에게 멍에를 단단하게 묶게 되는 것은 이들 줄로서 이루어집니다. 멍에는 한 쌍의 황소의 목에 건 두 멍에에다 양 끝을 붙여서 두 황소를 연결시키는 다듬어진 나무 토막을 통상 말합니다. 줄과 멍에가 복수형으로 되어 있는 것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한 쪽을 메고 다른 한 쪽은 사신들이 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렘 27: 3; 28: 10, 12).
어떻게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명령이 도달했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선지자는 그냥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27: 15)고 말합니다! 비유적으로 예레미야는 자신을 곧바로 포로된 노예나 짐을 진 짐승으로 생각을 했는데, 이는 백성들에게 다가오는 슬픈 지배당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행 21: 11).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매우 문자적으로 순종했다는 사실은 너무나 확실합니다 (렘 28: 10).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취해서 꺾어버리는 하나냐의 스스로 영감받은 행동은 경건치 못한 교만이요, 하나님께서 엄숙하게 말씀하신 바를 이루시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평화의 선지자라고 하는 하나냐는 순종하는 상징을 꺾었기 때문에 멍에가 상징하는 혐오스런 속박도 부숴진다는 맹세도 꺾였다고 선언한 것이었습니다.
나무로 된 멍에 대신에 쇠 멍에 (신 28: 48)로 대치됨은 가벼운 고통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무거운 고통이 닥친다는 것을 (렘 28: 13 - 14) 암시함과 동시에 시범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유대 백성들에게 반항하여서 비교적 쉬운 바벨론의 멍에를 벗어 던지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직 더 무거운 느부갓네살의 멍에만 지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십자가를 들고 가는 것이 더 무거운 십자가를 머리 위로 끌어 당기는 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겸손하게 순종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뜨리는 잘못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우리는 주님의 쉬운 명에를 율법의 속박의 멍에와 대조를 시킵니다 (마 11: 28 - 31; 행 15: 10; 갈 5: 1). 우리의 죄에 대해서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을 받아들임으로서 고통은 유익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경고를 받고도 계속 죄를 범하면 더 혹독한 심판이 우리를 억누르게 됩니다 (고전 11: 31). 만약에 유대백성들이 마땅한 속박에 순응을 했다면, 우상숭배를 고침받았을 것입니다. 속박에 대한 반대가 이들을 죽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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