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장을 형성하는 비유들을 하나씩 개개로 다루기 전에, 주님 가르침의 비유적인 방법 사용에 대한 그리스도의 설명을 이 비유들이 포함하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 이장을 전체로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적으로 예수님의 사역속의 이 장에서의 기록들은, 주님의 제자들에게도 또한 사용을 하시면서 주로 군중들을 대하실 때에 주님께서 대부분을 비유의 방법으로 전환하신 사역의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장의 여덟 개의 비유를 조사해 보면, 우리는 그 비유들 속에서 “주님께서 이미 시작을 하신 세대 안의 천국 역사에 대한 주님 스스로의 천국 견해”를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비유들, 그림들, 그리고 이야기들은 천국에 대한 주님의 견해를 계시하는데, 영원하게 거주하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서 시작이 된 세대의 역사 속에서의 의미인 것입니다. 이 13장의 일곱 비유들 집단에 대해서는 많은 기록들이 있어온 만큼이나 이 장은 여덟 개의 비유들을 포함하고 있고, 비록 한 묶음의 강화로서는 아니지만 모두가 같은 기회에 전달이 되었다는 점을 지적해 내는 것은 필요합니다. 몇몇 주석가들은 이 장에서의 비유적인 가르침의 클라이맥스에 합당한 것으로서 가장 중요한 비유인 여덟 번째를 무시하고, 처음 일곱 비유들만을 한 집단으로 만드는 시도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파우셋은 비유들에 관해서, “숫자로서는 일곱인데 이는 신성한 숫자인 반면에 처음 4개는 섞여있는 군중들에게 말해진 것이고, 반면에 남은 3개는 개인적으로 열두 명에게 말해진 것으로서 이 4와 3의 분리는 그 자체로서 성경의 상징적인 산수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므로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다. 이 비유들의 구조에서 또 다른 놀라운 점은 일곱 개 중의 첫 번째인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전체 비유들에 대한 서문의 성격인 반면에, 남은 6개 비유는 3쌍을 이루는데 두 번째와 일곱 번째, 세 번째와 네 번째,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로서 각각 서로 대응을 하여 각 쌍은 같은 일반적인 진리를 주장하지만, 양상에 있어서는 어떤 다양성을 갖고 있다. 이 모두는 우연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덟 번째 비유는 파우셋의 계획에는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이 장의 비유들에 대한 이 불완전한 집단화와 비슷한 것은 이 일곱을 성경에 있는 완전수 중의 하나로서 취급하는 것입니다. 이 숫자는 완전함을 표시합니다(시 12: 6; 계 10: 4). 군중들에게 말해진 4개의 비유들은 단지 바깥세상에다 천국의 양상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형적으로 사용이 되면 숫자 4는 땅의 숫자입니다(겔 37: 9; 단 7: 2, 3; 마 24: 31; 계 7: 11 등등). 이는 또한 부정한 것의 비밀스런 역사와 이 세대에서 하나님의 진리에 반대해서 악한 자가 가도록 허락이 된 실제 범위를 보여 줍니다. 남은 3개의 비유는 숫자 3은 상징적으로 볼 때 하늘의 것(창 18: 2, 6, 8; 민 6: 25 - 27; 사 6: 3; 고전 13: 13 등등)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증언의 완전함을 의미하는데(신 19: 15; 고후 13: 1), 제자들 자신들에게 예수님께서 군중들을 보내신 후에 집에서 말하여진 것입니다. 이 3은 주님가지신 주제의 내적인 면을 보여줍니다.
다른 작가들은 마태복음 13장의 주님 비유들 일곱 개만 다루면서 산상보훈의 일곱 가지의 복과 함께 병행형태로서 이들을 다루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러한 비교가 유익할 것으로 보일 수 있겠고 약간의 우연의 일치도 분명하지만, 이런 선상의 관찰은 각각의 비유가 가진 주된 구체적 교훈에 대해서 반드시 시기할 정도로 부차적으로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아르놋은 우리 주님의 30개 비유를 다루는 자기의 책에서 여덟 번째 비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은 채 하나님의 나라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내면서 자기의 논리적인 배열로서 일곱 비유들을 한 집단으로 만듭니다. 첫 쌍은 천국이 적들이나 지배받는 자들로서 접촉을 하게 되는 지식 있는 피조물들의 몇몇 계층과의 관계를 나타내고, 두 번째 쌍은 천국이 작은 시작에서부터 영광스러운 주체로 발전하는 것을 나타내고, 세 번째 쌍은 천국이 모든 욕망의 다른 대상물과 비교하여 소중함을 나타내고, 남은 한 비유는 땅에서 뒤섞여 있는 선과 악이 큰 날에는 완전하고도 최종적으로 분리가 될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여기에 아르놋의 윤곽이 있습니다.
I 관계들
1. 씨 뿌리는 자: 천국의 서로 다른 사람들의 계층들과의 관계
2. 가라지: 천국의 악한 자들과의 관계
II 진전
1. 겨자씨: 살아서 성장하는 개념 하에서의 천국의 진전
2. 누룩: 전염되어 퍼져나가는 개념 하에서의 천국의 진전
III 소중함
1. 숨겨진 보화: 숨겨진 것을 발견하는 개념 하에서의 천국의 소중함
2. 큰 진주: 제공되는 것으로서 마감한다는 개념 하에서의 천국의 소중함
IV 분리. 그물: 큰 날에 선과 악 사이의 분리
아서 핑크는 “마태복음 13장의 예언적 비유들”이라는 작은 논문에서 오직 첫 일곱 개의 비유만 다루고 여덟 번째의 비유인 서기관과 집주인은 완전히 무시했습니다. 트렌치도 “비유에 대한 서술”이라는 그의 표준이 되는 업적에서 비슷하게 이 여덟 번째 비유에 대한 어떠한 취급도 생략했습니다. 그는 “마태복음 13장에 기록된 일곱 개의 비유에 있는 관계는 서로 간에 존재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3장의 첫 일곱 개의 비유를 소아사아의 일곱 교회(계 2장과 3장)와 재간이 있는 모양으로 연결시키는 작가들도 있습니다. 비록 이 두 일곱 사이에는 병행됨이 있을 수도 있으나 조심스러운 설교자는 너무 자세하게 추적하려는 시도는 경계할 것입니다. 하버숀은 일곱 비유와 일곱 교회 사이에 있는 병행사실에 대해서 충분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에베소교회: 인내로서 주목받는 교회로서 인내로서 열매를 거두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서머나교회: “유대인이라고 하나 유대인이 아님”의 교회로서 가라지의 비유
버가모교회: “사탄의 권좌”교회로서 겨자씨 비유
두아디라교회: 이세벨의 교회로서 여자와 누룩의 비유
사데교회: 이름은 살았으나 죽은 교회로서 밭에 묻힌 보화 비유
빌라델비아교회: “내가 너를 사랑했다.”는 교회로서 큰 진주의 비유
라오디게아교회: “내치리라”는 교회로서 좋은 것은 모우고 나쁜 것은 버리는 비유
유명한 주석가인 랑은 일곱 비유의 일련의 모습에서 기독교 교회의 뒤에 오는 역사적인 발전을 보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가 불만을 나타내는 바는 이렇습니다. “우리는 추적하는데....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는 사도시대의 그림을, 가라지의 비유에서는 이단들의 한 가운데서 솟아나는 고대 가톨릭교회를, 공중에 나는 새가 깃들이고 집을 짓는 겨자 나무의 비유는 콘스탄틴 대제에 의해서 설립된 외향교회의 표현을, 서 말의 가루 속에 섞인 누룩의 비유는 유럽의 야만족들 안에서의 중세 교회가 가졌던 퍼져서 변화시키는 기독교의 영향력을, 밭의 보화는 종교개혁의 시기를, 진주는 기독교와 현대문명의 흡수와 세속주의 간의 대조를, 그물은 마지막 심판의 그림이다.”라고 말입니다.
우리는 왜 그렇게도 많은 주석가들이 우리 앞에 놓인 이 장은 여덟 개의 비유를 포함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 못합니다. 처음인 씨 뿌리는 자와 여덟째의 집주인은 핵심 비유들로서, 전체 일련의 비유에 대해서 하나는 도입을 하고 다른 하나는 결론을 짓고 있습니다. 하나는 예상을 하고 다른 하나는 회상을 하는 식이요, 하나는 앞을 바라보고 다른 하나는 뒤를 돌아봅니다. 첫 일곱 비유들은 한 음계의 일곱 음표와 같은 반면에, 여덟째의 음표는 또 다른 조에서 첫 번째 음표를 반복함으로 한 옥타브를 만드는데서 요구가 됩니다. 그래서 일곱 비유들 뒤에 한 묶음을 완성하는 여덟 번째의 비유가 있는 것입니다. 네 개로 된 첫 일련의 비유들 뒤에 우리는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마 13: 34) 라는 말씀을 읽게 되고, 여덟 번째 비유 끝에서는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곳을 떠나서”(마 13: 53) 라는 구절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첫 일곱 비유들을 마치셨을 때 제자들에게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라고 물으셨고 제자들은 “그러하오이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이들의 이해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비유를 하나 더 말씀하게 하셨는데 이는 제자들이 천국에 대한 교육을 받은 서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그런 보화에서 “새롭고 오래된 것들”을 갖고 오는 것입니다. 첫 네 비유들은 군중들이 해변 가에 모였을 때에 그들에게 주어졌는데, 그곳의 주님 강대상은 배였습니다. 마지막 네 비유들은 집에서 제자들에게 말해졌습니다.
다루어야 할 주제에 대해서 듣는 자들의 편에서는 아무런 준비도 없는 채로 예수님께서는 강화를 시작하셨고 어떤 연결된 방법도 없이 한 비유에서 또 다른 비유로 따라가는 비유의 형태로 강화를 계속하셨습니다. 비유들은 단순히 “그들 앞에서 또 다른 비유로서”나,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이나, “천국은 마치”라거나, “같으니”라는 구절들로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여덟 중에서 가장 긴 것은 첫째 인데, 씨 뿌리는 자로서 설명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비유를 복습하는 데는 단지 이 삼 분의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비유의 단순성과 간단함과 함께, 간단함은 재치의 영혼이요 단순성은 본보기의 몸이라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주님의 방법은 예리하고 하나인데 이는 어떤 설교자나 주석가들, 예를 들면, 벤자민 키이치의 “비유들”이나 “은유법”에 대한 엄청나게 몰입되고 길게 된 주석같이 된 형식과 대조가 됩니다.
약 30개 이상의 인정받고 있는 완전한 주님의 비유들에 대한 연구에 들어감으로서, 우리는 주님께서 그 사셨던 삶에 얼마나 가까우셨는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농부들은 주님의 농경생활 묘사에 대해서 귀를 기울임으로서 전율을 느꼈을 것입니다. 가정생활도 말하는 기술에다 또 다른 좋아하는 근원을 제공했습니다. 상인들은 영적인 가치의 용어들로서 번역되고 본보기가 된 상업적인 세상을 듣게 되었습니다. 시민의 임무와 사회생활 역시도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자연의 세계와 새들과 꽃들은 주님께 영적인 실체에 대한 유사한 것들을 제공했습니다. 우리가 곧 발견할 것이지만, 그리스도의 비유들 대부분은 적합한 경우에 의해서 제공이 되었고 그래서 감동을 일으키지만 제한을 받지 않는 자연스러움과 함께 생기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는 마태복음의 첫 열두 장에서 많은 그리스도의 비유적인 본보기들을 상세하게 다루어 왔지만, 비유라는 말이 신약성경에서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마 13: 3)라는 선포에서 최초로 등장을 합니다. 제자들의 질문인,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마 13: 10)로부터 비유는 그들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새로운 형식이었음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 후로부터 비유라는 용어는 본질에 있어서 자연적이거나 가능한 사실들을 품는 더 풍성한 이야기 형식을 의미하게 됩니다. 첫 세 복음서들에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다 준 중요성은 사람들의 마음에 얼마나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는가와, 그래서 하나님에 의한 이 교육방법의 선택이 지금까지도 정당화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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