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은 유대인들은 특권을 가진 백성들이고 구원은 오직 자기네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유대인들의 고립주의 관점에 대해서 강력한 반대 입장에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고 말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물론이요, 이방인들에게도 생명이 보장된 회개가 있었습니다(행 11: 18). 그러므로 그의 그림 같이 보여주는 선언 가운데서 세례요한은 호감을 사는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 왕의 통제아래에 있는 세계를 예상했습니다. 죽어야하는 하나님의 어린 양은 죽음으로 인해서 세상의 죄를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대표하는 나라의 끔찍한 위험에 대한 모든 것과 전체적인 세계의 필요를 알기 때문에 세례요한의 회개 요구는 위급하고도 강력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걸림돌들은 반드시 제거되어야만 합니다. 아무 것도 왕의 여행을 방해 하거나 하나님의 행진을 막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그 길이 곧게 됨에 관한 비유적인 교훈들을 조사해 보기로 합시다(마 3: 3).
“모든 골짜기가 메워짐” 세례요한이 언급하는 최초의 큰 걸림돌은 산이 아니라 메워지지 않은 골짜기라는 것은 그 심각성이 결코 작은 정도의 일이 아닙니다. 이 메워지지 않은 골짜기들이 왕께서 우리에게 다가 오시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세례요한의 비유로 말한 것 뒤에 있는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골짜기들과 산들과 작은 산들이 거짓된 일들과 거친 방법들을 의미한다고 어떻게 합리적으로 생각이 될 수가 있습니까? 상징적이고 비유적인 성경말씀을 다루면서 우리는 비유들이 아무런 문제가 없이 순조로운 것만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만 합니다. 어떤 비유들에서는 상이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그리스도의 재림이 도둑에 비교될 때, 도둑질하거나 훔치기 위해서 불의하게 하나님을 모르는 도둑으로서는 오시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의 유추를 넘어서 비유에 관한 부수적인 것들로 확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골짜기의 메워짐은 하나님께서 골짜기같이 그 심령이 기가 죽어 있는 상태에 있는 가난하고 버려진 죄인들을 위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것을 암시할 수도 있습니다. 세례요한의 회개 요구는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 말미암아 죄인들이 쓰레기통을 벗어나 왕자들 가운데로 들어 갈수가 있음을 의미했습니다. 저주를 받아서 인류는 비참한 처지에 있습니다. 죄로 죽어 넘어져서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자들을 일으키실 수가 있습니다. 절망이 깊은 골짜기일 수가 있다는 의미도 있으나 우리 자신의 충분함, 가치, 능력 그리고 스스로의 강함에 대한 절망은 거룩한 절망입니다. 이 같은 겸손이나 스스로 낮추는 골짜기는 결코 메워져서는 안 됩니다. 자기높임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 29). 벤자민 키이치가 말했듯이, 죄인들이 들려 올려 질 때에 골짜기는 메워지거나 솟아 오르게 됩니다. 말하자면:
“진노의 상태로부터 은혜의 상태로, 죽음의 상태로부터 생명의 상태로, 정죄의 상태로부터 칭의의 상태로, 하나님의 무서운 저주나 율법의 저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영적인 축복들로서 복 받게 되는 상태로, 사탄의 자녀나 진노의 자녀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의 아들들과 딸들이 됨으로, 사탄의 권능 하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랑받는 성자의 왕국 안으로, 지옥에서 하나님의 진노로 역겨움을 받고 있는 상태로부터 영생의 상속자 신분과 천국의 영원한 영광 안으로” 올려 졌다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질문은 바로 여러분의 삶에나 나의 삶에 어떤 메워지지 않은 골짜기가 있느냐? 라는 것입니다. 이 같은 메워지지 않은 골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많은 영혼을 지금까지 잃어버리셨습니까?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짐” 세례요한이 사용하는 더 나아간 비유는 더욱더 깊이 조사가 됩니다.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길을 막고 있는 이 걸림돌들은 무엇입니까? 이 산들과 작은 산들은 세례요한 당시의 바리새인들에게 확실하게 적용이 되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 교사들은 그들의 교만함과 남을 얕봄으로서 “그들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상담을 거부”하거나 각주에 있는 데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습니다.”(눅 7; 30). 교만함은 항상 인간 마음을 향한 하나님의 길을 막는 큰 걸림돌이 되어왔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노력을 막을 수가 있다는 것은 거의 믿을 수가 없는 일로 여겨집니다. “모든 형태의 교만함, 오만, 집단적인 생각, 거만함, 속물근성 그리고 고자세 등등을 대항하는 엄격하고 엄중한 경계는 반드시 시행이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의 오만함은 “하나님, 내가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음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들 중의 하나에서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의를 무시한 채로 스스로의 의를 자랑했습니다(롬 10: 3). 스스로를 의롭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경멸했습니다(눅 18: 9). 그러고는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서 가진 법적인 특권에 관해서는 자신들이 산들이라고 느꼈습니다(요 8: 33). 동시에 그들만이 지식의 열쇠를 가졌으며 그래서 그들만이 오직 이스라엘 중에서 교사들과 주인들이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가진 것은 육신적인 확신이었고(롬 2: 17 - 21) 그들의 높아진 생각은 낮아져야만 했습니다(사 2: 11 - 14). 세례요한의 힘 있는 사역은 이 힘센 자들을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였습니다. 겸손은 높아지게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고전 1: 26, 27; 마 11: 35; 빌 2: 9).
하지만 산들과 작은 산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다른 적용들도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이 이방인들과 같은 수준에 있어야만 하고 같은 은혜를 받는 동료 상속자들이 되어 있다는 것을 배워야만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법적인 언약과 언약의 특권을 치우시고 모든 믿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셨지 않으셨습니까?
그래서 천국에 도달하는 데나 진노와 하나님의 보복을 불러 오는 데 있어서는 우리의 개인적인 죄와 불공정이 산들 같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으로서 그런 산들이 평지가 되고 바다에 던져질 수도 있습니다(미 7: 19). 실로 우리의 죄가 산과 같지가 않습니까! 하지만 우리의 회개, 믿음 그리고 칭의로서 그 산은 낮아집니다(벧전 2: 24).
교만한 왕들은 산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슥 4: 7). 하나님께서는 가장 콧대 높은 왕으로부터 그의 모든 권력과 왕국을 어떻게 빼앗는 가를 알고 계시는데, 왕들이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에 의해서이기 때문이며 그래서 겸손하게 살고 행동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아돌프 히틀러나 베니토 무솔리니 같은 교만하고 포악한 독재자들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혐오스러운 목표를 가졌습니까!
산들은 또한 처음에는 높이 올라가 하나님같이 행동했다가 내쫓기게 되어 인류에게 마귀적인 통치를 행사한 사탄과 그의 무리들에게도 적용될 수가 있습니다. 이 사탄의 권력은 여전히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서 통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죽으심과 부활로써 이런 “저주받은 산들과 높아진 작은 산들”을 낮추셨는데 이는 모든 권세와 통치와 권위를 빼앗아 버렸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심은 바로 이 목적을 위한 것입니다(요일 3: 8). 이런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폐하시고 승리하신 분이 그리스도이셨습니다(골 2: 15). 사탄은 그리스도의 발아래에 있습니다. “죽음을 통하여 죽음과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를도 멸하셨습니다.”(히 2:14, 15).
낮아져야만 하는 또 다른 산들과 작은 산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있어서 스스로를 과장하여 높아진 상상과 높아진 생각들입니다(고후 10장). 부와 지혜는 육신적인 사람을 교만하게 하고 콧대를 높여서 높은 첨탑이 되어 가난한 사람들을 업신여깁니다. 심령이 낮아지고 겸손함은 하나님의 칭찬을 받습니다.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약 1: 9, 10). 만약에 가장 많이 그리스도같이 가장 가난한 성도가 더 많은 은혜를 받는다면, 그는 세상에서 부자지만 상응하는 정도의 겸손함을 갖지 못한 다른 사람보다 더 높이 들려집니다.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욥 22: 29).
“굽은 것이 곧아지고” 세례요한이 당면했던 종교적인 지위체제는 여러모로 굽어져 있었습니다. 곧은길이 아니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로 다가오실 수가 없었습니다. 엄격한 규칙인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그 안에서 살아야한다.”는 율법의 해석에서 굽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율법과 고르지 않거나 곧은길도 아닌 의를 갖고 있었습니다. 벤자민 키이치가 표현했듯이, “그들은 굽어 있었다. 때때로 한편으로는 짧고 다른 한편으로는 넓었다. 왜냐하면 많은 것들에서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하지 않았고 다른 것들에서는 율법이 금하는 것이나 하지 말라고 명령하는 것을 하였다. 그런대도 이들은 자기 의견과 삶이 실제로는 더 많이 굽어 있었는데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곧으며 고르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들의 굽은 의견과 원리 그리고 실제가 곧게 만들어지고 또 그것을 믿는 자들도 그리스도에 의해서 믿음과 실제 둘 다가 곧게 되도록 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굽은 것들은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결코 제정하셨거나 지명하시지 않으셨던 예배의 방법에도 적용이 됩니다. 예배에 대한 신약성경의 규정과 맞지가 않는 모든 그럴듯한 규례들과 그 시행은 굽은 길이며 반드시 하나님의 법에 맞추어져야만 합니다.
그래서 생명의 굽음과 삶의 굽음이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은 삶의 유일한 규정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수직선과 그에 딸린 추로부터 실수를 하여 표시 점을 못 찾음과 하나님의 법을 위반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죄의 길은 굽은 길인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다.”(롬 8: 7)고 선언했을 때, 바울은 죄인으로서 우리는 굽게 태어났고 실제에 의해서 더 많이 굽게 되었다는 점을 의미했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부분들을 하나님의 뜻과 고르게 하시고 곧게 하실 수가 있는 분은 그 영의 권능에 의해서 일하시는 그리스도뿐입니다.
“험한 길이 평탄하여 짐” 산들로부터 험한 길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가 있어 보이나 이 둘은 모두 세례요한의 비전속에 있으며, 왕의 행차가 사람들의 영혼에 도달하기 위해 서두르는데 있어서 그 속도를 느리게 하는 분명한 걸림돌들로 인식이 됩니다. 반석이나 험한 돌들은 모두 방해하는 특징들을 갖고 있으며 그래서 제거되어야만 하는데, 그래야만 왕의 행차가 나아가는데 지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옛적에 하나님께서는 걸림돌은 길에서 치워져야 함을 명령하셨습니다(사 57: 14).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로 오는 길은 평탄하고 단순하고 쉬운 길임을 의미하셨는데,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가는 길과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오시는 길에다 많은 걸림돌들을 놓는 죄를 범했습니다.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라는 요구에 있어서 우리 마음을 위한 관련된 메시지는 없습니까? 아마도 삶에 있어서 아무런 잘못된 것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메워져야 할 골짜기도 없고, 깎아 버릴 산들도 없고 다루어야 하는 굽은 것들도 없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고 기독교인의 삶으로 잘 세워져 있지만 성질이 험할 수도 있고 접근을 어렵게 하거나 배척하는 퉁명스러움을 갖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우리의 말이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접근하는 것을 막는 우리 주위의 매력적이지 않은 어떤 것을 금지하는 왕들이 가진 엄격한 태도도 있습니다. 삶은 평탄함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길 위에는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부디 길을 보수하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험하고 장애물이 많은 가운데서 상처 나기가 너무나 쉬운 것들로부터 건지셔서 효과적인 증인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산들을 평평하게 하고 골짜기를 솟아오르게 하고 굽은 모서리들을 곧게 하고 험한 길을 평탄하게 하는데 있어서, 주된 계획은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가 있게 되고 하나님의 영광,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사랑, 공의, 거룩, 진리, 은혜, 그리고 능력에 관한 영광의 계시에 대해서 증거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복 받으신 성 삼위일체의 영광스러우신 속성을 밝히 나타내시려고 세상 속으로 오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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