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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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18:51:46, Hit : 7, Vote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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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06일: 도끼와 나무의 비유 (마 3: 10)

세례 요한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용어들로서 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바에 귀를 기울였던 사람들은 엘리야나 다른 구약성경의 선지자들의 엄했던 말들을 기억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 등장하는 세례 요한의 비유적인 말들은 그림을 그리듯이 경고를 하는데 왜냐하면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는 나무들의 가장 멀리 있는 가지들까지도 이미 흔들리고 있음을 지적하는 문장입니다. 나무가 아무 열매가 없어서 저주를 받았으므로 쓰러지는 심판은 시작에서부터 완전히 끝이 날 때까지 지속이 될 것입니다. 한 옛날 주석가는 세례요한에 대해서, “그의 사역은 오븐처럼 불이 붙어서 바리새인들에게 아브라함 언약의 뿌리를 없앴을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들의 선행이라는 가지까지도 없앴는데, 말하자면 아브라함의 언약에서 이들을 끊어내어서 뿌리가 잘린 나머지 의존할 토대가 없도록 만든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이 말하는 뿌리는 나무와 그 가지가 서 있고 자라는 부분으로서 아브라함과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에 관한 비유입니다. 이는 세례요한이 유대 지도자들과 맞설 때에 그들이 주장했던 뿌리거나 토대였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나무에 의해서 육신적으로는 아브라함 자손의 씨앗임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유대백성들은 “못되고 나쁜 나무” (마 7: 17)가 되었으므로 반드시 베어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나무를 쓰러뜨리는 도끼는 아브라함의 권리나 특권에도 불구하고 열매가 없는 나무(시 17: 14)를 다루시는 데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로서 우리를 위해 상징으로서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좌우에 날이 선 검보다 더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썩고 열매가 없는 나무”를 전지하시는데 사용하시는 도끼였습니다.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호 6: 5). 하나님의 진리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게 하거나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게 하는 냄새” (고후 2: 16)입니다. 그러나 도끼는 공평하신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이 사실에 있어서 우리는 쉼을 얻고 기뻐합니다. 오늘날은 너무나도 확실하게 많이 열매가 없고 썩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싸움에 사용되는 전쟁용 도끼나 무기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렘 51: 20, 24). 산으로부터 파 내어 온 돌이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도중에 반대하는 세력들을 쳐부수는 하나님의 도끼가 되실 것입니다(단 2: 34,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