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유 (빛에 대해서 고려할 다음 비유와 함께)는 둘 다 기독교인의 증거와 영향력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병행되는 한 쌍의 비유를 만들게 됩니다.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고 빛은 어둠을 몰아냅니다. 구분과 차이는 있지만 그 나타내는 상황은 하나의 생각으로 합쳐집니다. “땅의 소금....세상의 빛” “둘 다가 필요하게 된다는 것은 세상의 도덕적이고 영적인 상태의 계시이다.” 주님께서는 놀랍고도 권위가 있는 산상보훈을 언급하셨는데, 이제는 하나님 나라의 주제가 반드시 실행해 나가야만 하는 영향력에 대한 실례를 보이시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소금 --- 소금이 무엇입니까? G. 캠벨 모건 박사는 소금의 가치를 다루면서 말하기를, “소금은 방부제가 아니다. 소금은 무균체인 것이다. 방부제는 독에 저항하는 어떤 것으로서 독을 고치는 경향이 있는 어떤 것이다. 무균체는 그 자체로서 독이 없는 어떤 것이다. 소금은 결코 부패를 치료하지 못한다. 소금은 부패의 확산을 막는다. 만약에 육류 고기가 더럽혀졌거나 부패했다면, 소금은 더렵혀지지 않은 상태와 순수한 상태로 만들 수가 없다. 그러나 주위에 있는 소금은 만약에 소금이 없으면 더럽혀지게 되는 육류 고기에 부패의 확산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비유의 의미는 분명합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들이 죄가 부패시키는 힘을 확산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도덕적이고 영적인 영향력으로서 기능을 하기를 기대하십니다. 더럽혀지지 않은 거룩함의 근원이신 주님께 가까이 살면서, 우리는 선함이 기회를 갖도록 해야만 합니다. 주님만이 부패를 다루실 수가 있으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의 소금으로서 주님의 거룩하신 성격과 의지에 반대하는 모든 것들을 통제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비록 소금은 유익한 것이지만 그 맛을 잃을 수가 있습니다. 일단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나면, 소금은 “쓸모가 없게”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비유적인 언급에서 자주 소금을 언급하셨던 것과 같습니다. 자연주의자들은 만약에 소금이 그 맛을 잃어서 들판에 버려지게 되면 황폐함을 야기 시킨다고 말합니다. 비록 성도들은 결코 영혼을 잃어버릴 수는 없지만 맛을 잃어버릴 수는 있습니다. 삶에 있어서 무미건조해 질수가 있고 은혜와 경건에 있어서 부패함을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맛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무미건조한 세상에 대해서 영향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들 주위에 부패를 쌓아두는 기독교인들은 인간성의 부패를 성장시키는 일을 보태게 됩니다. 부디 항상 소금이 쳐진 은혜로서 우리 입술은 말할 것도 없고 삶도 갖게 되는 은혜가 우리들의 것이 되게 하옵소서! (골 4: 6). 롯은 소돔성의 소금이 되었어야만 했었으나 롯의 소금은 어떻게 해서 짠 맛과 부패를 방지하는 성질을 잃어버렸습니다. 롯의 부인에 대해서는, 맛이 없었거나 아니면 소돔성이 그녀의 마음에 있었기에 뒤를 돌아다보았으므로, 세상과 일치되는 것을 반대하는 경고로서 소금기둥으로 변해버렸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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