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은사를 주시는 분 (고전 12: 11)
설교자/ 김 성수 목사
은사를 움켜쥐고 사용을 하지 않는 자나 은사를 기피하는 자들 둘 다에게 있는 문제에 관한 해답은 바로 은사를 주시는 분과의 신선한 만남인 것입니다!
앞서 나온 고린도전서 12: 4 - 6절을 보면,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나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와 “사역은 ...... 하나님은 같으니”라고 말하면서 바울사도가 매우 분명한 병행구절을 만든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닌 것입니다!
사도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의 내적생명을 강조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말하자면, 성령께서는 주시고, 성자께서는 봉사하시고, 성부께서는 유익하게 하기 위한 큰 능력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활기차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자께서는 성령을 보내시고, 성부께서는 성자를 보내시고, 성령께서는 생명을 주시면서 함께 은사도 주십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은 은사 움켜쥠이란 있을 수가 없는데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주신 은사나 능력을 단단하게 움켜쥐는 그 어떤 것으로 생각하지를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은사를 움켜쥐는 것이나 은사 탐욕 또는 은사 개척 등에는 가담을 하시지는 않으셨으나 주님의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에 대한 봉사를 통해서 목숨을 희생하신 후에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의 교회 각 지체들에게 은혜은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본질상 주시는 분이십니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서 성저 하나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주셔야만 하는 분은 아니셨습니다! 만약에 주어져야만 하는 자격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하나님이 바로 그분이십니다!
하지만 성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 안에서, 우리의 울타리 둘러침 안에서, 우리의 주지 않음 속에서, 스스로를 값없이 주셨습니다!
성자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완성하셨고 성취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은 절대로 할 수가 없었던 것을 완전하게 성취하셨습니다.
그래서 죄인들은 결코 받을 자격이 없는 것인 은사를 받는데서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업적주의 문화를 뒤엎으시고 주는 문화를 창조하셨습니다.
성자께서는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모든 것을 주셨다고 사람들이 생각했을 바로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승천을 하셔서 더 많이 주셨습니다.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생명을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모든 것, 말하자면, 주님의 은혜를 적용하십니다. 하지만 구원의 은혜라는 단 한 번의 은혜로 끝내지 않으시고 영원히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역시 은사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주시는데 있어서도 영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서는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떳붙여서 은사를 활용하는 자들을 능력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내어주심으로서 우리의 업적중심의 문화를 극복하십니다.
우리의 정체성 자체도 받아야하는 은사입니다. 이 사실이 죄인들에게 상태와 지위를 얻으려는 시도를 유보하도록 합니다.
또한 죄인들로 하여금 상태나 지위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들을 선천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여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능력이나 기술이나 은사는 은혜의 결과인 것으로서 주어진 것입니다. 이 사실이 기독교인들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우리가 취득한 것이 아닙니다. 역시 이 사실도 기독교인으로 하여금 투자를 하게 하는데 왜냐하면, 우리의 은사는 유익하게 하기 위한 목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개인들은 더 이상은 은사 탐욕적이 아닌데 그 이유는 필요한 모든 것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또 더 이상은 은사 회피적이지도 않은데 가진 모든 것은 유익하게 하기 위한 것을 위해서 사용되는 특급목적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진 은사의 사용은 성령님의 능력주심의 결과인 것입니다. 근면과 의도를 갖고서 은사를 활용하는 동안에 우리 활동의 능력의 근원은 성령님을 통해서 영원하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은사를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동시에 은사를 사용하도록 능력도 주시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유익하게 하는 일을 위해 은사를 사용하는 데에 필요한 자원을 반드시 갖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 백성들의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갖고 계신 스스로 내어 주시는 성격을 반영하도록 의도가 된 것입니다!
은사를 사용하는 것은 주님의 몸을 세우는 한 방법입니다. 결코 개인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은사는 공동체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고 다 함께 하나님과 교제하는 통로입니다. 은사의 잘못된 사용이 매우 파괴적이 되는 이유는 이 잘못된 사용이 하나님과의 교제와 성도 서로간의 교제를 부숴버리기 때문입니다.
연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몸의 지체들은 받아주는 수동적인 행동과 나누는 능동적인 행동에 가담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 원리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갚는 것입니다. 주는 자가 투자를 하면 받는 자는 그냥 고맙다고 말면서 그 받은 것에 대해서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다시 말해서, 그 받았던 것을 투자를 함으로서 반응을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기계적이고 생산적인 역할은 교회로 하여금 은사들을 나눌 수 있게 힘을 실어주어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개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 은사보다는 항상 은사의 사용으로 이끄는 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덴마크의 유명한 동화 작가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1844년의 동화, “눈의 여왕”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이 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은 전천후 디즈니의 최고 걸작들 중의 하나입니다.
이 영화의 아름다운 점은 실지로 도덕적인 자각을 도입함으로서 우리가 디즈니 영화들에서 자주 발견되는 자아도취의 얕은 문화에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영화의 주제가는 실지로는 자아발견에 대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 남은 이야기의 줄거리에 관한 문맥에 비추어서 해석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주제가는 위대한 여 주인공이 될 때에 스스로를 구원하는 구도 줄거리의 끝부분 동안에 있는 것이 아니고 도리어 고립된 기념비로서 성을 쌓기 위해서 산 속으로 들어 갈 때의 개인적인 나락의 순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제가의 가사의 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소용돌이치는 폭풍처럼 내 안에는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어/그 바람을 내 속에 가둬두지 못했네 하늘은 내가 노력한 것을 아실거야/ 바람을 받아들이지 마 바람에게 보여 주지 마/ 착한 아이가 되어라 항상 그래야 해/ 숨겨야 해 느끼지도 마 바람이 알게 하지 마/그래 이제는 그것들도 알아 버렸어/ 내버려 둬 내버려 둬/ 더 이상 억제할 수 없어/ 내 버려 둬 내 버려 둬/ 돌아서서 문을 닫아/ 그들이 뭐라고 할지 신경 안 써/ 폭풍이 설치게 나둬/ 어쨌든 추위는 날 괴롭힌 적이 없잖아/ 우스운 게 조금만 거리가 멀어져도/ 모든 것이 조그맣게 보여/ 한 때 날 지배했던 두려움은/ 날 괴롭히지 못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알아 볼 때야/ 한계를 시험하고 넘어 봐야지/ 옳은 것도 없어 틀린 것도 없어 지켜야 할 규칙도 없어”라고 되어 있습니다.
더 위대한 말은 “진실한 사랑의 행위는 얼음 같은 마음을 녹이게 된다.”라고 하는 의인화된 눈사람이 한 작은 구절에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언니로서 주제가를 부르는 엘사는 자유를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은 원하지 않는다. 어쨌든 나의 삶을 살아나갈 것이다. 나는 문을 닫을 것이다. 나는 자유로울 것이다.”하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노예가 되고 말았습니다! 끝에 가서는 반어법적이고 거꾸로 된 결론을 맺게 되는데 여동생인 애나는 구원하는 자로서 언니의 구원을 위한 진실한 행동으로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려고 합니다.
성도여러분, 우리 마음의 차가움은 오직 자아발견의 성취보다는 진정한 희생의 사랑이 있을 때에 녹아질 수가 있고 부드러워 질 수가 있습니다!
죄인들이 가진 단단한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고 차가운 마음을 녹게 할 수가 있는 것은 오직 은사를 주시고 스스로를 내어 주시는 구세주의 권능을 통해서인 것입니다!
정녕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은혜의 놀라운 권능은 예수님께서 받으셔야 하는 은사 받음을 가졌기 때문인데, 왜냐하면, 우리가 받아야만 하는 은사 거절을 예수님께서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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