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용 부담과 최종 결산 (벧전 4: 4 - 6)
설교자/ 김 성수 목사
오늘 본문을 앞선 4: 1 - 3절에서 베드로사도가 말한 세 가지의 복음에 대한 헌신을 하게 되면, 이렇게 새롭게 발견된 헌신은 두 가지 치르게 되는 대가가 있음을 제시합니다.
오늘 본문의 4절은,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친구와 가족들이 이상하게 여기게 되고 오해 한다는 것입니다.
내세의 삶에 무관하게 이생의 삶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더 이상은 붙잡지 않는 이유를 사람들이 이해하는데 있어서 범위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말하기를, “이봐 무슨 일이야? 편하게 생각해. 당신의 행복을 찾아 봐. 좀 쾌락을 추구해 봐. 쉽게 살아.”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신문기자이자 사회 비평가인 말컴 머거리지는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삶이 여전히 행복과 쾌락만을 추구하고 있는 예전의 친구들과의 관계에 끼치는 영향이 어떻게 미치게 되는 가에 대해서 자세하게 잘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는 “행복의 추구는 거의 우연히 미국의 독립선언서에 쓰인 비참한 문구이자 으레 실제에 있어서는 성적인 쾌락이라는 현 시대의 그릇된 종교 집단 속에서 표현이 되는 그대로 쾌락의 추구를 뜻하는 것인데, 이 행복의 추구가 신약성경에서 전해주는 기독교인의 삶의 방식과 직접적으로 반대된다고 의견을 말하는 자는 분명하게 말해서 생을 미워하는 염세주의자로 저주를 받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시간이 흐를수록 “이상히 여김”은 비웃음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상히 여김”은 오해를 유발하고, 오해는 “비방”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세상이 여러분들의 삶의 방식에 의해서 “비방”을 받고 있다고 느낄 때는 세상 사람들은 여러분들을 삶을 혐오하는 자로서 저주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짓궂게 비판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4절에 깊숙이 박혀있는 행동의 나아가는 방향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히 여기는 것”은 “비방”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PCA 교단의 목사이자 Ligonier Ministries 의 창설자인 R. C. Sproul박사는 그의 책, “하나님의 거룩하심”에서 미국의 제 38대 대통령인 포드 대통령과 두 사람의 프로골퍼와 함께해서 빌리 그래함 목사가 골프 시합에 초대를 받은 사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 라운드가 끝난 후에 한 프로골퍼가 같이 했던 다른 프로 골퍼에게 다가와서 묻기를, ‘이봐, 대통령과 빌리 그래함 목사와 함께 골프를 쳐보니 어땠어?’라고 하였다. 이 질문을 받은 그 프로골퍼는 저주를 쏟아내면서 기분 나쁜 태도로, ‘나는 내 목구멍으로 종교를 밀어 넣는 빌리 그래함이 필요 없어!’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이 말과 함께 발걸음을 훽 돌려서 골프 연습장으로 향했다. 질문했던 프로골퍼도 뒤따라갔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벤치에 앉아서 그냥 쳐다보고만 있었다. 몇 분이 지나자 성난 프로골퍼의 화가 가라앉았다. 그래서 질문했던 프로골퍼가 조용히 묻기를, ‘빌리 그래함 목사가 좀 거칠게 대했어?’라고 하자, 화를 냈던 프로골퍼는 당황한 한숨을 내쉬면서 말하기를, ‘아니야! 그는 종교에 대해서 언급하지를 않았어. 단지 내 실력이 나오지 않았던 라운드였을 뿐이야.’라고 하였다”라고 말입니다.
이 사건에 관해서 Sproul 박사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빌리 그래함 목사는 종교와 너무 일치가 되어 있었고 하나님의 일에 너무나 익숙해 있었으므로 그의 존재 자체로서도 아무도 추적을 하지 않는데도 도망을 다니는 악한 사람들을 질식시키기에 충분하다. 이방인들은 나뭇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떨게 된다는 루터의 말이 맞다. 그 사람은 자기의 목으로 숨을 내리쉬고 있는 천국의 사냥개를 느끼는 것이다. 비록 불완전하고 부분적으로 성화가 된 단지 인간적인 그릇 만으로 만들어진 그 거룩함에 의해서 비좁음을 느끼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여러분, “이상히 여김”과 “비방”이라는 두 가지의 치러야 하는 대가에 대한 언급을 마친 베드로사도는 이제 최종 심판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면서 오늘의 본문을 마감합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하나의 격려를 의미합니다! 본문 5절은 우리를 비방하기로 선택을 한 믿지 않는 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심판에 대해서 특별히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즉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 고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자와 여러분들은 세상을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바르게 하실 그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의미를 파악하기가 약간은 애매하기도 합니다. 특별히 최종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격려하는 말로서 어떻게 이 말씀이 기능을 발휘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오늘 본문의 6절은,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함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할 필요가 있는 것은 초대 교회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나아 온 후에 죽은 가족이나 친구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죽은 후의 믿는 자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궁금해 했습니다. 이미 죽음이라는 처벌을 받은 자들에게 대한 관심이었던 것입니다.
베드로사도가 여기서 독자들에게 재확인시키기를 원하는 것은 비록 믿는 자들이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미래를 염려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좋은 소식인 것입니다! 사도는 이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따라 살게” 돨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생의 삶 가운데서 고난을 껴안는 것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베드로사도는 우리가 우리의 소명중의 한 부분으로서 이것을 붙잡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세 가지의 복음에 대한 헌신이 필요한데 바로 결단의 사람이 되는 것,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는 것, 그리고 인간의 정욕을 벗는 것입니다.
또한 두 가지의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하는데, 바로 한 때 죄 가운데서 같이 살았던 자들이 “이상하게 여김”과 이를 분명히 뒤따른 피할 수 없는 “비방”과 중상입니다.
이 모든 것들 중에서도 사도는 하나의 격려를 하는 기억으로서 확신을 시키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는 최종결산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로서 영원히 우리는 성령 안에서 계속 살 것임이 분명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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