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상호의존의 연합과 다양성 (고전 12: 12 - 24)
설교자/ 김 성수 목사
현대인들을 “의존”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독립”이라는 말에 너무 익숙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판단되어지는 것도 워하지 않습니다.
“의존”이라는 말은 약함이나 부족함으로 들리는 말입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자율적인 것을 즐기고 있으며 또 그것에 대해서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상호의존”에 관해서 말하는 성경구절을 대하게 되면, 많은 요즈음 시대의 사람들은 비록 조화로운 공동체라는 그림에는 매력을 느끼지만 궁극적으로는 만약에 독립성이 희생된다면 결코 원하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공동체를 원할 수는 있어도 대가를 지불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은 자율이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교회 공동체 안의 내적문제에 대한 토의들을 이어가면서 이와 같은 긴장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기독교 예배의 우선순위에 관심을 가지면서 고린도사람들의 함께하는 삶이 그들이 받은 복음과 완전히 거꾸로 된 본질을 나타내는 그 일을 확실하게 하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실제상황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복음의 본질이 나타나지를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권위주의와 전통주의와 성적차별 등등의 문화 전체를 교회의 삶 속으로 기본적으로 끌어들였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목표는 자신들을 정확하게 보게 하고 이들의 공동체가 복음의 아름다움에 대한 증인이 되도록 중도에서 수정하도록 돕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사도가 대면하고자 노력하는 주된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교회가 보완적인 상호의존의 공동체가 되도록 고안을 하셨습니다.
교회는 보완적이어야만 하는데, 말하자면, 각 구성원은 다른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상호의존에 의해서 향상이 되는 어떤 것들을 현안으로서 갖고 오는 것입니다.
이는 동시에 각 구성원들이 정체성을 위해서 조화롭게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을 할 수가 있는 그런 장소인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과 뒤에 등장하는 27절에서는 바울은 교회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기주장을 세우기 위해서 몸의 비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7절은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 말씀합니다. 교회는 서로 분리된 개인들의 집합체로서 기능을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심지어 교회는 민주주의 같이 기능하지도 않습니다! 교회에는 49%를 이긴 51%의 승리가 절대적으로 있는 곳이 아닙니다.
진영논리에 따라서 분리되지가 않습니다! 그 보다는 훨씬 더 많이 생생하게 서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몸같이 기능을 합니다.
우리 몸 자체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의 발가락 하나가 무언가에 채이게 되면, 우리 온 몸이 반응을 합니다.
우리의 다리가 반응을 합니다. 무릎을 꿇고서 발을 들어 올립니다. 우리의 팔이 반응을 합니다. 밑으로 뻗쳐서 발가락을 움켜잡습니다.
우리의 입도 움찔거리면서 외치게 됩니다. 우리의 눈은 무엇이 우리 발가락을 채이게 하였는지 똑바로 주시를 합니다.
이처럼 몸은 원활하게 또 유기적으로 일을 합니다! 한 지체만으로 결정하는 요소는 없는 것입니다. 몸은 전체가 한 단위로서 반응을 합니다.
이는 마치 몸의 한 지체가 만약에 돕는 일을 원하지 않는다면 선택에서 빠질 수 있는 결정을 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성도여러분, 하지만 몸은 엄청남 다양성을 나타냅니다! 발가락은 귀와 같지가 않고 눈은 팔목과 같지가 않습니다.
다양성은 연합의 방해물이 아니고 절대적으로 연합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몸은 마치 10개의 귀나 100개의 팔목으로 되어 있을 때에 하는 것같이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바울은 교회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사람의 몸에 있는 다양한 지체처럼 서로가 전체적으로 묶여 있다는 사실을 알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상호의존의 아름다움은 각 구성원들의 필수불가결함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21절에서 24절의 전반부까지를 보면,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몸의 지체가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거의 정신 나간 소리인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우리가 다른 사람의 필수불가결함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이처럼 정신 나간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일기를 원합니다!
심지어는 몸의 가장 약한 부분마저도, 아마도 이는 몸의 가장 예민한 부분을 말하는 것 같은데,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이 같은 사실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필요가 없게 된다는 것을 죽는 것만큼이나 두려워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사용이 되고나서 버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적합한지 아닌지, 즉 우리가 받아들여지는 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알맞은 적합성을 찾으려고 다른 공동체들을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개 교회의 구성원이 아니라고 해도 우리는 필수불가결한 자들입니다!
그리고 모든 다른 구성원들도 우리의 삶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부분들입니다! 이들 역시도 복음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함께 모아두신 몸의 부분들인 것입니다!
한 예로 병원에는 많은 중요하고도 필수불가결한 기관들이 있습니다. 병원장, 각 진료 과의 과장들, 근무하는 의사들, 주요 레지던트, 시니어 레지던트, 많은 인턴들과 의과대학 학생들, 등등 이 모두가 의료공동체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구성원들입니다.
이는 심지어 간호사들이나 행정요원들, 건물관리인들 그리고 청소하는 자들은 포함하지를 않습니다. 이들 중에서 그 어떤 그룹 하나를 제외한다면, 궁극적으로 병원은 무너지게 됩니다!
교회는 병원이 아닙니다! 실제적인 지휘체계가 훨씬 덜한 곳이 교회입니다! 완전히 서로 상호의존이 되어 있으면서 이 사실은 각 구성원들의 필수불가결함에서 보여 집니다!
만약에 평소에 등에 문제가 있는 한 개인이 무엇인가를 잡으려고 하다가 등을 심하게 다쳤다면, 몸의 다른 부분들이 통증을 느끼는 그 몸에서 등이 해왔던 일을 보충하게 됩니다.
이를 닦으려고 노력을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서든지 기대어야만 합니다. 무릎을 꿇어야만 한다면, 두 팔 중에서 한 팔은 자기의 몸무게를 지탱하도록 밑으로 내려져서 카운터에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자기 팔이 도와주기를 원하지 않고 등에게 말하기를, “고치기 위해서 체력 단련 장에 갔다 와야 해!” 라고 한다면, 어떤 일이 생기겠습니까?
성도여러분, 하지만 이 같은 방식은 몸의 다른 부분들이 반응하는 방식이 절대로 아닙니다! 몸은 본능적으로 대응을 하고 반응을 합니다! 한 부분이 포기를 하고 어려움이 있고 결함이 있다면, 다른 부분이 자동적으로 보충을 합니다!
만약에 상처가 있다면, 이는 두말할 여지없이 다른 부분들이 불편함을 겪게 되지만, 상호의존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서 본질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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