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태복음에 있는 비유들을 다루면서 누가는 물론이요, 마가가 여기서 사용하는 비슷한 비유들을 고려했었습니다. 그러나 마가가 등불에 관한 이 비유(마 5: 15)를 뒤따르는 다른 모든 비유들을 생략하고서, 비록 마태복음에서는 다른 문맥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다소 격언적인 말씀인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연결시키는 것을 볼 때, 더 나아간 언급이 필요합니다. 마가의 등 사용이 마태의 등 사용과 다른 점은 엘리콧의, “다른 양상과 다른 경우에서 우리 주님께서 격언을 반복하심으로 가르치시는 방법을 보면서, 이 촛불의 가르침도 우리가 여기서 발견하는 연결 속에서 실지로 발견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가능성이 많다. 비유의 의미에 대한 제자들의 지식은 단지 제자들만을 위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 비추어 주기 위한 것이다(눅 8: 16). 우리는 아마도 네 복음서들 중에서 세 복음서에 의해서 주어진 이 비유의 기록이 그렇게 언급된 속담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는 것 같다.”는 언급에 의해서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비유로서 가르치는 이유가 주어지고 있습니다(막 4: 10 -12). 진리는 계시가 되기 위해서 비유 속에 감추어집니다(막 4: 21 - 25). 이 중요한 원리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막 4: 24)의 구절에 의해서 더욱 확실히 선언이 됩니다.
이 비유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이어가면서 또한 그것에 연관이 되면서, 적어도 두 가지의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1. 하늘의 진리에 대한 등불이 믿는 자들의 상업적인 일인 말이나 가정의 책임인 평상에 의해서 가려지지를 않고서, 모든 사람들 앞에서 나타내기 위해서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2. 비유 형식 안에서의 가르침에 있는 주가 되는 엄폐는 점진적으로 완전한 조명에 굴복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유리를 통하여 희미하게 보나 그 때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리라.” 우리 주님께서는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의 것들을 취하셔서 사람들의 마음에 계시하실 당신 스스로의 하나님 영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모든 비유들은 물론이요, 비유 가운데서 선언되었던 모든 진리들의 내적이고 영적인 중요성을 의미했습니다. 완전한 계시는 일단 포착이 되기만 하면 감추어지지를 않고 널리 퍼져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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