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공통적 유대관계의 회복(고전 16: 23 - 24)
설교자/ 김 성수 목사
오늘 본문에 나오는 것과 같은 종류의 공통적 유대관계의 유일한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으로서 모든 것을 행하셨던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구해 내시고 회복시키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부수려는 우리의 요구에 스스로를 복정시키셨습니다. 대속적인 사역이라는 수단에 의해서 형제들과 자매들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환영해 주시는 한 분이시자 유일하신 성자이십니다.
사도바울의 말씀을 다시 보겠습니다.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할 지어다.”는 이 말씀의 중간 부분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와의 연합,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음”을 말하는데, 이것이야 말로 우리의 공통적 유대관계의 근거입니다!
또한 본문 24절의 “나의 사랑이 너희 무리와 함께할 지어다.”도 보면, 똑 같은 전치사인 “함께”가 본문 23절에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사도는 자기 서신서인 이 고린도전서를 소개할 때에는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고 1: 3절에서 말했지만, 이제 결론을 맺는 부분에 와서는 본문 23절에서 “은혜가 너희와 함께하고”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로간의 교제는 오로지 우리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서만 일어납니다! 또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반드시 우리를 서로간의 교제로 이끄는 것입니다! 우리가 공동체로서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는 우리는 자연적으로 함께 움직이는 것입니다.
반면에, 일에 근거한 공동체 안에서는 사람들은 공평함을 계산합니다. 사람들은 스스로의 가치를 보여주지 않으면, 그 사람을 사랑하지를 않습니다.
그 사람이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면, 그 사람에게 순종하지를 않습니다. 뚜렷한 어떤 것을 하지 않으면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은혜로서 그 연료를 공급받는 공동체 안에서는 사람들은 계산하지를 않고, 어떤 것을 반대급부로서 기대하지도 않는데, 말하자면, 반복하기 위해서 그 공동체 안에 있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은혜는 공평함이 아닙니다! 은혜는 정반대로 취급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사랑하는 방법으로서 대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가 비판과 멸시를 당해야 하는 때에, 같은 방식으로서 우리의 손에다 복수의 도구를 취하는 대신에, 관대함과 사랑과 은혜로서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어떤 사람을 그가 마땅히 받아야하는 것의 정반대의 방식으로서 대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는 공평함이 아닙니다. 공평함은 만약에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잘 못을 했다면, 그냥 규정에 맞게 하는 것입니다.
공평함은 갚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자, 그 사람의 범죄의 범위에 따라서 비례적으로 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우 규정을 잘 지키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반드시 우리가 은혜로운 사람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들을 우리는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을 때에도 사랑을 받은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보다 자격을 덜 갖춘 어떤 사람에게 순종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것을 하게 되는 능력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직관에 어긋나는 상황에서 직관에 어긋나는 방식으로서 우리는 존경과 인정함을 나누어 가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그리스도와의 교제의 공통적 유대관계 안에서는 삶의 모든 것은 나누어 가져질 수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고립된 채로 살아 가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보다 우리 모두는 하나로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라는 개념에 대해서 두 가지의 주된 사용법이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는 독특함이나 특이함을 의미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식은 연합됨인데, 특이함에 대조가 되는 “하나”가 많은 것의 반대 개념으로서 연합이 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연합과 대조되는 것은 분리입니다. “하나”에 대한 의미의 이 두 가지 차원이 우리가 성경에서 발견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과 초기의 유대식의 배경에서 바라보면, 분명히 하나님의 특이하심과 독특하심에 대한 강조점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쉐마, 즉 모든 유대인들이 암송하는 신명기 6: 4절로부터 온 기본적인 유대식의 유일신 신조에서 보게 됩니다.
이들 유대인들은 매일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하신 여호와이시니”라고 암송합니다.
여호와는 “하나”이십니다! 이 말이 사용될 때는 언제든지 쉐마를 반향하고 있으면서 한 분의 참되신 하나님의 특이하심과 독특하심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 물론입니다.
초기의 유대식의 배경에서 “하나”라는 용어가 갖는 의미의 또 다른 차원은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서 분리에 반대되는 연합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한 차원은 특이함과 독특함을 두드러지게 나타내고, 또 다른 사용은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연합이 된 조건으로서의 연합이나 하나가 됨을 강조합니다.
여기서의 중요한 점은 무엇이겠습니까? 구약성경의 배경이 “하나”에 대한 두 가지의 차원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독특함과 연합으로서의 놀라운 연결을 만들어 줍니다.
신약성경의 저자들이 이 “하나”라는 용어가 갖는 하나 됨의 주제를 사용하면서 한 고상한 기여는 무엇이겠습니까?
분명한 병행사실은 신약성경의 기록자들과 예수님께서는 예수님 자신이 한 분의 참되신 하나님으로서 특이하시고 독특하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요한복음 10: 30절과 고린도전서 8: 6절에서 그렇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성을 믿는다면, 이는 자연적인 전개과정임을 기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신약성경의 기록자들이 하는 놀라운 연결은 “하나”라는 단어의 연합 차원을 하나님의 백성들인 교회뿐만 아니라, 신격인 내적 공동체에도 적용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별의 강화인 요한복음 17: 22절에서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이는 성부와 성자께서 “하나”이신 것과 똑같이 주님의 제자들도 “하나”가 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독특하시기 때문에 단수일 수가 없지만은 심지어 다양성 가운데서도 신격이 통일되어 계심과 똑 같이 연합될 수가 있고 통일될 수가 있습니다!
다른 말로서는, 성자께서 성부와 갖고 계신 관계의 사랑의 토대는 이제 서로를 위한 교회의 사랑에 기름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바로 20절의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의 공통적 유대관계는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서로 간에 문화를 창조하고 누리게 합니다. 바로 14절의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와 24절의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그대로인 것입니다! 아멘! “오직 하나님께 영광!”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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