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도바울의 인사말(고후 1: 1 - 2)
설교자/ 김 성수 목사
오늘 본문의 1절에 있는 발신인과 수신인을 나타내는 두 개의 구문들에서 우리는 사도바울이 이 고린도후서를 쓰는 목적을 보게 되는데, 바로 사도라는 것과 교회라는 것에 대한 뚜렷한 강조점입니다!
오늘 본문의 1절은,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라고 기록합니다.
첫째로 사도바울의 높은 권위를 보게 됩니다. 2000년간의 시간간격이 있으므로 우리는 사도바울의 자기의 권위에 대해서 언급하는 특별하게 높은 주장을 간과하기가 쉽습니다.
전통적인 문안인사의 관례적인 감사를 관여하지를 않고서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이라고 단도직입적인 신속한 서언으로 나왔는데, 이는 이 선언으로 인해서 바울의 부르심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아가서, 더욱 관례적인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 보다는 도리어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라는 분명한 선언은 자신이 “메시아 예수”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주의 깊게 만든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이 점은 구약성경의 모든 소망들과 약속들이 성취됨을 보게 되는 하늘로부터 보내진 그 특별한 사도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더욱 여전한 점은 메시아로서의 “예수”, 다시 말해서, “여호와는 구원이시다”이므로, 백성들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메시아 예수”의 사도가 된 것의 의미는 사도바울을 개인적으로 임무를 부여하시고 메시지를 주신 사도이시자 메시아이신 분의 그 사도적인 권위를 바울이 가졌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뜻으로” 된 사도였는데, 바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은 그리스도께서 바울을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그리스도를 대표하도록 보내실 때에 행하셨던 그 뜻과 똑 같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메시아 예수”의 사도의 권위를 거부하는 것은 하나님 자체의 권위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감히 사도바울의 권위를 대항하려는 자는 실지로는 하나님께 도전을 했던 자인 것입니다. 이는 경외감과 함께하는 두려운 권위인 것입니다!
둘째는 교회가 가진 높은 지위를 보게 됩니다. 사도바울의 높아진 지위에 대한 보상으로서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라는 사도바울의 언급으로서 올려진 교회의 높아진 위상입니다.
상호교환이 되는 지칭인 “성도”와 “하나님의 교회”는 고린도에 있는 믿는 자들에 대한 놀라운 높은 진리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용어들은 아이러니로 눌려 있습니다. “성도”인 이 거룩한 사람들이 사도바울에 대항해서 큰 죄를 지었습니다.
이들의 최근의 행동들 때문에 분명히 이들은 성도가 아니었으나, 오직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그리스도 안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 예수가 이들의 성화였던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 30절의 말씀대로,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의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로 지칭이 되었으니 이 얼마나 아이러니입니까! 이들은 사도바울을 흙먼지 같이 취급을 했으나 사도바울은 이들을 “하나님의 교회”라 불렀습니다!
아이러니는 아프게 찌르는 것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서 부드럽게 찌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높아진 고린도교인들에게 관한 진리는 우리가 보게 될 사도바울의 호소에 대한 토대를 형성했습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교인들을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또는 문자적으로 “고린도에 그 존재를 갖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라고 부르고 있는 이유는 모세와 같은 지도자들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하나님의 임재 안에 모였던 옛적의 하나님 백성들과의 이들이 갖고 있는 연속성을 암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들의 조상들과의 연속성 안에서 하나님의 사도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논리의 힘은 이들이 바울의 교회가 아니고 하나님의 교회였기 때문에 이들의 영혼을 정확하게 찔러 들어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저가 새소망 교회를 20년 가까이 목회를 하고 있지만, 이 교회는 브라이언 칼리지 스테이션에 그 존재를 가진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그리고 이점을 우리가 이해야하는 대로 이해할 때에 우리는 또한 우리 상호간에 하나님께서 안수하신 기능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려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이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를 적용하는 면에 있어서 우리는 이점이야말로 우리가 심겨진 장소에서 근 존재를 갖게 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문화가 1세기의 문화와는 다른 것이 사실이지만, 사도바울이 말하는 것의 연속성과 상관성을 제공하는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우리의 정체성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같은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주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와 함께하는 형제들과 자매들입니다.
셋째로는 사도바울이 가진 높은 소망을 보게 됩니다. 바울의 인사말은 고린도교회를 위한 적절한 높은 소망, 다시 말해서, 그의 기도소원으로서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2절을 보면,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고 기록합니다.
오늘날 현재 우리는 여기서 말해지고 있는 말들을 듣기는 불가능합니다. 다시 말해서, 사도바울은 언제나 영어로 “Hello”에 대한 그리스말인 “카레인”을 기독교용어인 “은혜”, 그리스말로는 “카리스”로서 대치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의 독자들이 “Hello”라는 말을 예상하고 있었을 때에, 바울은 그들에게 “은혜”를 바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물론 인사는 “은혜와 평강”이었는데 그 이유는 평강 즉 “샬롬”은 항상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호의를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랑스러운 소망이었지만 고든 콘웰 신학교의 석좌교수이자 미국의 유명한 신약성경 학자인 스캇 하퍼만이 지적한대로, “바울의... 소망은 처음부터 더해진 신랄함의 느낌과 고통을 지니고 있다. 오직 사도바울의 인사를 그의 진정한 사도적 권위의 표현으로서 받아들이는 자들만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해서 원하시는 것을 받게 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의 “하나님의 교회”이자 “성도”들에게 말씀 적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항인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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