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무엘의 죽음(삼상 25: 1)
설교자/ 김 성수 목사
여러분들은 혹시 지도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본적이 있습니까? 아마도 이런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가담을 한 적은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는 참여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사람들을 지도력으로 준비를 시키는데 있어서 어떠한 커리큘럼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가를 생각해야만 할까 하고 고려하는 상상력을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간관리? 목표확정? 전략적 사고? 결정적인 단호함? 대표성?
이제 와서야 여러분은 사무엘상 이 책이 지도력이라는 과목에 통상적이지가 않은 접근법을 갖고 있다고 이해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구약성경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지도력을 제공하시는 이야기에 대해서 말해주는데, 결국에는 지도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합니다.
여기의 지도자는 성경의 언어를 사용하면, 주님, 다시 말해서, “리더”에서 “로드”로, 지도력은 “리더십”이지만 주님이심을 나타내는 “로드십”으로 되어 이 “로드”께서는 “로드십” 밑으로 오게 되는 모든 백성을 위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무엘상에서 하여진 이야기를 읽고 생각하면서 배우게 되는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제공해 주시는 지도력 같은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제공하시는 지도력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리도록 하나님을 위해서 선택하신 사람을 위한 훈련과정에 무엇을 포함시키실 수가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사무엘상 16장에서 기름부음의 사건과 왕이 되는 일 사이의 기간 동안에 다윗에게 일어났던 일들은 선택하신 왕을 위한 하나님의 교육이라고 여겨 질 수가 있습니다.
24장, 25장, 그리고 26장에서 다윗은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결코 지도력 훈련과정에 포함된 적이 없다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마침내 사울이 공개적으로 그 동안에 알아왔던 상황을,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라고 인정을 했을 때, 버림을 받은 왕인 사울과 왕이 될 다윗간의 이야기는 이제 심각한 순간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베들레헴에서 사무엘에 의해서 가름부음을 받은 이래로 다윗의 미래에 대한 점차적인 인정은 있어 온 것은 사실입니다.
사무엘상 18: 1 - 4절에서 보면,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이 이 사실을 분명하게 알았던 첫 번째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는 18: 16절에 따르면, 모든 이스라엘과 유다가 다윗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그 단계에서는 다윗이 자기네의 왕이 된다는 생각으로 기뻐하지는 않았는지 몰라도 하지만 이들의 다윗에 대한 사랑은 백성들은 그들의 왕을 가져야 한다는 관심 같은 것을 나타냈던 것입니다.
가장 주목할 것은 사무엘상 21: 11절에 의하면, 아마도 어쩔 수 없이 블레셋 사람들도 다윗을 “그 땅의 왕”으로서 언급했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일들을 통해서, 다윗이 왕이 된다는 생각에 절망적으로 반대를 했던 한 사람은 놀랄 일이 아닌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의 적개심은 분노한 질투에서 시작이 되었는데 백성들이사울 자기보다 다윗에게 더 큰 영광을 돌린 것으로 여자들이 행동을 했을 때였습니다.
심지어 그때에도 그가 했던 대로, 하나님께서 자기를 거절하셨음을 알고서 사무엘상 18: 8절을 보면,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말고 무엇이냐?”라는 끔직한 가능성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이 공개적으로 나라가 다윗의 것이 될 것을 인정한,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엔게디 동굴에서 다윗에 의해서 남겨져 온 그 경험이 있기 전까지는 실현이 되지가 않았습니다.
이야기 가운데서의 이 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사무엘의 죽음이라는 간단한 통보를 듣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사무엘상 15장 끝 부분에서 사무엘이 사울을 버리고 16장에서는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이래로 사무엘에 대해서는 들은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 늙은 선지자는 라마의 자기 집에 있었고 의심의 여지없이, 자기가 저주했던 왕과 자기가 지명했던 미래의 왕 사이에 전개되는 연극들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 왔습니다.
아마도 사무엘이 하나님에 의해서 취임을 하도록 임무를 부여받은 미래에 대해서 사울이 알았을 때는, 사무엘의 일은 마지막으로 행해졌다고 이해해야만 하겠습니다.
사무엘의 죽음에 관한 통보가 너무나 짧은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는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사사요, 선지자요, 제사장이요, 왕들에게 기름을 붓는 자로서 그의 역할은 굉장했던 것입니다. 사무엘의 가장 중요했던 역할은 사무엘상 8: 1절에 따르면, 늙은 나이에 이루어졌는데 사실 그 일은 비극적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왕정체제의 설립이 절망적으로 불안정했고 미래가 매우 불확실한 때에 찾아 왔습니다. 사무엘에 의해서 대표되는 안정은 비록 배후에 있어 왔기는 했어도 잃어버리기에는 중요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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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슬피 우는 데에 함께 했겠습니까? 이 문맥에서 사울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는 것은 자기를 끌어내린 선지자의 죽음에 타락한 왕으로서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우리를 궁금해 하게 합니다. 하지만 궁금해 하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다윗이 슬피 우는 자들의 가운데에 있었겠습니까? 아마도 아닌 것 같습니다. 엔게디 동굴에서의 사울과 다윗 간의 화해는 다윗을 공적인 삶으로 돌아오도록 초대하지를 못했습니다.
사울은 기브아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고 다윗과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사무엘상 24: 22절이나 23: 29절에 의하면, “요새”인 엔게디 언덕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윗은 분명히 아직까지는 자기가 사울에 대해서 안전하다고 여기지를 않았습니다. 사무엘의 죽음에 대한 통보 후에 다윗의 기록된 다음 움직임은 본문 후반부의,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입니다.
이것은 사무엘의 죽음에 대한 다윗의 반응으로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사무엘의 죽음은 다윗에게 너무나 중요한 일이었음은 틀림이 없습니다.
바란은 사울의 영향력으로부터 충분히 멀리 떨어진 남쪽 지방으로서 실지로는 이스라엘 영토 밖이었습니다.
바란 광야는 민수기 10: 12절, 12: 16절, 13: 3절과 26절이나 신명기 1: 1절에 등장하는 모세의 시대에 이스라엘이 방황했던 시기에 속한 것입니다.
다윗은 혼자 갔던 것으로 보입니다. 바란 광야에서 다윗을 위해서 무슨 일이 계속이 되었는지 그냥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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