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새로운 빛 (눅 24: 25 - 32)
설교자/ 김 성수 목사
오늘 본문의 이 날 새벽에 여자들은 앞서 나온 25: 5절 말씀대로,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고 꾸지람을 들었는데, 그 때는 이 여자들이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해서 꾸지람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리스도께서 오늘 본문의 글로바와 마리아를 꾸짖으셨을 때는 이들은 자기네들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그리스도이셨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습니다!
오늘 본문의 25절과 26절은,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이들도 선지자들은 믿었지만, 분명한 것 꼭 그대로, 선지자들이 말했던 모든 것은 믿지를 않았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예언한 부분은 믿지를 못한 채 메시아의 통치 구절들만 포용하면서 선택적으로 말씀을 읽으면서 선지자들을 믿었던 것입니다.
“미련한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었습니다! 이 점이 바로 숨겨진 임금님으로부터의 꾸지람이었습니다.
이어서 본문의 27절은,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고 기록합니다.
만약에 설교자들에게 부러움으로 가득하게 하는 어떤 것이 있다면, 이 27절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말씀이야말로 해석학에 있어서의 천국인 것입니다!
“자세히 설명하다.”라는 말의 어원이 성경을 설명하는 과학인 해석학이라는 말이 유래된 곳입니다. 바로 성육신 하신 하나님의 말씀께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던 것입니다!
더구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구세주 자체로부터 모든 구약성경이 구세주를 지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다시 또 본문의 이날 늦게는 예루살렘에 모인 사도들에게 더욱 분명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뒤에 나오는 24: 44 - 46절을 보면,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도 예수님의 사역의 바로 시작부터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의 중심이셨다는 점을 가르치셨다고 언급을 합니다.
요한복음 5: 39 - 40절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라고 기록합니다.
성도여러분, 구약성경전체는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라는 이런 이해와 확신은 사도바울의 아그립바 왕 앞에서 설명한 설교에다 정보를 제공하였고 그 설교를 활기차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26: 22 - 23절을 보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는 기록이 나옵니다.
사도베드로도 이방인인 고넬료의 집에서 설교를 하고 있었을 때 그의 기록된 설교를 결론짓기를 사도행전 10: 42 - 43절대로,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사도들은 구약성경이 그리스도를 설명하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도들의 그리스도 중심적이자 성경 중심적인 믿음은 사도 바울에 의해서 고린도후서 1: 20절에서 하나의 경구로 남았는데 바로,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가 된 것입니다.
오늘 여기의 누가복음에서의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에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에 대해서 스스로가 하나님의 “예가 되심”을 가르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열어주시면 주실수록, 이들의 맥박은 더 빠르게 뛰었습니다! 한 낯선 사람이 고난과 죽음은 예수님께서 메시아가 되시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사실상은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의 주장을 더 믿을 수가 있게 하고 강요하였던 것입니다. 실제 메시아는 고난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이제 이들의 혼동과 우울한 마음은 태양 앞의 서리같이 녹아버렸습니다. 성경말씀은 이들 부부에게 이전에는 결코 없었던 상태로서 살아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들이 단지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서 믿었다면, 얼마나 슬픔을 덜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만약에 우리가 고난을 받고 절망을 해서 성경말씀이 우리의 상황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함을 발견한다면, 이는 성경말씀이 우리에게 잘못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성경을 충분히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것에 의해서 근본적인 위안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한 눈을 우리 구세주에게 향하게 하고서 성경을 연구할 필요가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의 구원과 평강에 관계된 모든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께서 성경을 자세히 설명해 주심에 따라서, 두 사람은 고난과 부활의 가능성과 실지로는 필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왜 무덤이 비었는가를 이해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저는 이들이 경험에 의지하지를 않고 전적으로 성경말씀에 근거해서 부활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이와 같은 특권을 부여받은 경험이야말로 만약에 말씀에 근거를 하지 않는다면, 개인적이고 중심을 벗어난 설명이 되게 되는 위험으로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엠마오 도상의 이 부부는 이러한 위험에 처하지를 않았습니다. 이들의 부활에 대한 믿음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눈으로 보기 이전에 성경에 근거를 했던 것입니다!
집에 도착을 했을 때, 이 부부는 예수님을 들어오시라고 강하게 권했습니다. 이 말 속에는 강제적이라는 개념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은 주장을 했습니다. 우리는 그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본문의 30절과 31절을 보면,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고 기록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떡을 떼시므로 이들이 예수님의 못 박히신 손을 보았을 그 때에 인식의 순간이 왔다고 믿습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예로서 유월절 식탁에서나 5000명을 먹이신 경우에 있어서 예수님의 삶에 있어서 떡을 떼셨던 것은 바로 스스로를 계시하시는 누구도 모방할 수가 없는 동작이었던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이들이 얼마나 전율을 했겠습니까! 글로바도 놀랐습니다! 마리아도 놀랐습니다! 엠마오 성읍의 사람들도 놀랐습니다! 세상이 놀랐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을 하셨습니다! 그 분은 진짜로 살아나셨습니다! 이 폭발적인 순간은 영원을 위해 그들의 마음속으로 불타며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심장은 부활절의 불길로 남아 있었습니다.
본문의 32절은,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라고 기록합니다.
이들의 영혼의 겨울은 영원히 지나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중심적이자 실제적임으로서 성경말씀이 여러분의 영혼에 살아 있을 때가 바로 이런 때인 것입니다!
위대한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이 1654년 11월 23일에 자기 일지에 자기 생애의 가장 기억할만한 영적인 경험을 묘사하기 위해서 “불”이라는 단어를 썼을 때는 엠마오 도상의 어딘가에 있었던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이 불타는 단어를 이어서 급하게 낙서한, “환희, 환희, 환희, 환희의 눈물”이 있었고 편지에 서명을 하듯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이 여러 군데에 기록이 되어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Happy E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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